량 (GM):오늘 플레이하는 시나리오는 수집가와 저주받은 혼 입니다
개요 기억하고 계실까요들~?
쌀떡:잠자리에 들었다가 요상한 꿈을 꿔서 파딱
일어났는데 여긴 어디야 이세계인가
앗 어서와요~ ><
짬빠가 느껴져
기지개 한번 쭈우우욱
와아~
시타라 그레나딘:(기지개 쭈우욱! 펴고 고꾸라지기)
량 (GM):ㅋㅌㅋ큐ㅠㅠㅠ 시타라 고꾸라져버렸어요
오너들도 쭉쭉!
가봅시다~
오늘 잘부탁드릴께요~!! ><
평소처럼 잠자리에 들었던 날, 꿈을 꾸는 밤입니다.
성장기에 종종 꾸었을지도 모를, 허공에서 떨어져 내리는 꿈.
그러나 바닥에 등을 부딪치며 잠에서 깨었을 때,
몸에 전해지는 충격은 도무지 꿈의 것처럼 느껴지지 않습니다.
하늘을 가릴 만큼 키 큰 나무가 뻗어 있는 숲 한가운데
가까운 곳에서 짐승이 짖는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합니다.
성장기에 종종 꾸었을지도 모를, 허공에서 떨어져 내리는 꿈.
헤일라 메리:
행운
기준치: |
38/19/7 |
굴림: |
69 |
판정결과: |
실패 |
카시어스 리:
행운
기준치: |
70/35/14 |
굴림: |
73 |
판정결과: |
실패 |
베첼 바이스:
행운
기준치: |
55/27/11 |
굴림: |
58 |
판정결과: |
실패 |
시타라 그레나딘:
행운
기준치: |
35/17/7 |
굴림: |
31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쌀떡:사실 전 세션에서 행운을 왕창 바쳐서...........
몸에 전해지는 충격은 도무지 꿈의 것처럼 느껴지지 않습니다.
꿈이라고 하기엔 너무나도 실감 나는 통증입니다.
헤일라와 카시어스, 베첼. 등허리가 아리는듯한 아픔이 느껴집니다.
카시어스 리:(아오 허리야 이나이에 디스크는 안되는데)
시타라 그레나딘:...? (혼자 말짱하게 눈 뜸)
하늘을 가릴 만큼 큰 키의 나무가 사방으로 뻗어 나오고,
주변을 가득 메운 무성한 수풀이 바람결에 기묘하게 흔들리는 곳.
어두컴컴한 밤하늘의 별빛으로 간신히 주변을 분간할 수 있을 정도.
그리고 어쩌면 낯익고, 어쩌면 너무나도 낯설은.
당신과 비슷한 상황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시타라 그레나딘:(손에 쥐고 있는 걸 본다.)
헤일라 메리:이상한곳에서도 휴대폰과 보조배터리는.. 잘있네... (중얼중얼)
시타라 그레나딘:이럴수가, 하느님의 기적이! (요상하게 돌아가는 사고회로)
베첼 바이스:같은 꿈...? 아닌데...(허리 부여잡)
희연나리:아 자꾸 시라나이 텐죠다< 이게 머릿속에 맴돌아요
헤일라 메리:이젠 이런건 너무 익숙해........ (허리를 부여잡으며 주위를 둘러봅니다)
이건 꿈일까요? 하지만 꿈이라 칭하기에는...
카시어스 리:(허리 부여잡고 일어나서 스트레칭이라도 해보는중...)
어쩌면 너무나도 익숙해진 현상에 주위를 둘러보면
시타라 그레나딘: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랜만에 뵙나요? 아닌가? 전에 한 번 뵌 분들도 계시고 아니신 분도 계시네요! (주위를 둘러보며)
처음보는 숲 한가운데에 있는, 본인을 포함한 네 사람을 확인할 수 있겠죠.
헤일라 메리:....그러게요, 반가운 얼굴도. 처음 보는 얼굴도 있네요. 반가워요.
(손을 살짝 흔들며)
카시어스 리:(활기찬 사람 하나...) 응, 그래... 안녕....? 너흰 다 뭐하는 사람이니...?
베첼 바이스:기막힌 우연이네요... 역시 이번에도 뭔가 아는 사람은 없는 거겠죠?
시타라 그레나딘:그리고 여기가 어딜까요? 제 생각에는 저희 신님이 보내주신 곳 같아요! (십자가달린 목걸이 들어보이며...)
카시어스 리:(카페 사장님 하나... 엄청 활기찬 유신론자 하나....)
헤일라 메리:저는 아무것도 몰라요, 또 이런 이상한 일에 휘말리다니....... (머리카락을 만지작거리며)
베첼 바이스:베첼 바이스라고 해요. 직업은 뭐... 그냥 쉬고 있고.
시타라 그레나딘:저는 시타라 그레나딘이에요. 직업은... 신실한 신도에요!
카시어스 리:(그리고 백수 하나...) 난 기자야. 근데 다들... 아는 얼굴인가?
헤일라 메리:아, 처음보는분은 제 이름을 모르겠군요. 전 헤일라 메리에요. 당신은요?
시타라 그레나딘:당신 빼고는 전에 만난 적이 있어요. (흑장발 사람을 보며...)
카시어스 리:나? 난 카시어스 리. 편하게 리 라고 불러.
리를 빼면 저희 셋은... 저번에 이상한 일에 휘말린 적이 있죠.
뭐, 잘 빠져나왔구요.
시타라 그레나딘:맞아요, 헤일라씨 말씀대로에요!
헤일라 메리:그런데 또 이런 이상한 일에 휘말리다니........ (머리를 짚으며)
베첼 바이스:어둑어둑하네요. 왠지 익숙해보이긴 하는데... 잘 모르겠네.
시타라 그레나딘:이상한 일이 아니에요! 저희 신님이 보내주신 곳이 틀림 없다구요.
그렇게 서로를 확인하고 간단히 통명성을 나눈 그때,
지근거리에 짐승이 내는 듯한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합니다.
명백하게 우리를 향하고 있다는 걸 알 수는 있겠지요.
쌀떡:와 으르릉 소리 개쩔어 수풀 소리 개쩔어
시타라 그레나딘:(일단 합죽!)(그렇지만 주변을 두리번 거린다.)
베첼 바이스:들개? 아니... 늑대인가? (소근)
헤일라 메리:....도망쳐야할 것 같아요. (소근소근)
카시어스 리:도망... 어디로? 여긴가 어딘지 모른다면서 (소근소근)
(여기가)
시타라 그레나딘:신님이 보내주신 신수가 아닐까요? (속닥속닥)
헤일라 메리:....어딘가 도망칠데가... 없을까요? (눈 크게 뜨고 살펴봅니다)
도망치려면 어디로 가야 할까요. 막막함을 느끼는 순간
전력으로 뛰어간다면 공격받기 전 도착할 수 있지 않을까요?
헤일라 메리:저기, 단층집으로 전속력으로 뛰는게 좋을것 같아요. (소근소근)
베첼 바이스:동물에게 쫓길 때는 등을 보이지 말라고 했는데... 끙.
카시어스 리:산장 같은 곳인가... (고민) 일단 보이는 게 저거밖에 없으니 가는게 좋겠지...
베첼 바이스:여기서 물려 죽는 것보단 도망치다 다치는게 낫지. 뛸까요?
시타라 그레나딘:(주변을 둘러보다가...) ... 동물이랑 교감하는 법이라도 배웠으면 좋을 텐데...
시타라 그레나딘:(소곤소곤) ... (아쉬운 듯 뒤를 보다가 단층집을 향해 뛴다.)
카시어스 리:(애들 다 뛰기 시작하는거 보고 살짝 늦게 뛰어갑니다)
모두는 빛이 어른거리는 숲 건너편의 집으로 뛰어갑니다.
재빠른 이도, 아쉬워하는 이도 있지만. 목적은 다 같겠죠.
수풀 속에서 성인 남성과 엇비슷한 크기의 거대한 검은 개 한 마리가 뛰어나오더니
검은 개와 추격상태로 돌입했습니다. 간략화된 추적 룰을 사용합니다.
당신은 다른 사람보다 조금 더 많이 움직일 수 있을 지구력이 남아있을까요?
카시어스 리:
건강
기준치: |
55/27/11 |
굴림: |
67 |
판정결과: |
실패 |
시타라 그레나딘:
건강
기준치: |
45/22/9 |
굴림: |
54 |
판정결과: |
실패 |
헤일라 메리:
건강
기준치: |
60/30/12 |
굴림: |
35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베첼 바이스:
건강
기준치: |
75/37/15 |
굴림: |
30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량 :약간 간략화하고 룰 바꿔서 사용하고 있서요
건강판정 성공 시 행동 포인트 3개, 실패 시 행동 포인트 2개를 가집니다.
카시어스 리와 시타라 그레나딘 행동 포인트 2
헤일라 메리와 베첼 바이스 행동 포인트 3개 입니다.
GM:추격은 민첩순으로 행동할 수 있으며
베첼 > 검은 개 > 카시어스 > 헤일라 > 시타라 순서로 움직임이 가능합니다.
자신의 차례에 행동 포인트만큼 이동, 공격, 도움, 방해 등을 선택해 행동할 수 있습니다.
희연나리:뒤에서 브금이랑 소리 들릴 때마다 그짤 생각나요 뒤에서 마스터링하는 사람의 짤
쌀떡:저것도 프로의 기능중 하나인가요 완전 멋지다 쩰님 화이팅 할 수 있어요
검은 개:
건강
기준치: |
50/25/10 |
굴림: |
3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베첼 바이스:(일단.. 개에게서 멀어집니다. 이동!)
GM:(행동 포인트 1을 사용하여 칸 이동, 같은 칸의 대상 공격
장애물을 치우거나 제압투척 등의 도움, 장애물을 만들어 상대의 이동 방해 등)
다양한 행동이 가능합니다.
또한 해당 세션 한정하여 행동포인트 1을 사용해 다른 사람과 함께 이동이 가능합니다.
이 경우 함께한다 선언에 행동포인트1, 이동 선언에 행동포인트 1+함께하는 인원 입니다.
희연나리:아 그럼 같이 움직이면 한번에 2씩 날아가는건가요
량 :모두 추격 룰 이해하셨으면~ 그때부터 선언하고 시작하는 걸로
석가:와 이거 맨 끝에 있는 시타라가 방해를 하든지 어떻게 해야겠는디...
여러분은 눈을 떴던 공터에서 숲 건너편을 향해 달리기 시작합니다.
새카맣고 거대한 개 또한 맹렬하게 짖으며 달려듭니다.
길게 자란 풀이 무릎 언저리를 스치며 서늘한 바람이 불어옵니다.
베첼 바이스:(수풀이나 나뭇가지를 꺾어서.. 장애물을 만들 수 있을까요)
희연나리:저희집 멈무가 듣고 같이 짖을까봐 그런거라
베첼 바이스:
은밀행동
기준치: |
42/21/8 |
굴림: |
27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베첼이 수풀과 나뭇가지를 꺾어 장애물을 만듭니다.
적어도 이정도면 가까이 다가갔다가 행동을 지연시킬 순 있겠군요.
GM:행동 포인트 2개 남았습니다. 무엇을 더 해볼까요?
베첼 바이스:(이동합니다! 한번에 두칸 이동이 가능한가요?)
물 흐르는 소리가 들리더니 작은 강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폭이 좁아 도약에 성공한다면 한 번에 건너뛸 수 있어 보입니다.
실패하거나 뛰어넘지 않는다면 물을 헤치며 움직이느라 행동력이 떨어지겠지요.
강 인근에는 근력이 좋다면 움직여 다리 대용으로 쓸 수 있을법한 부러진 나무가 보입니다.
베첼 바이스:(근력으로.. 나무를 통해 건너봅니다)
량 :뭐 나무 잡고 근력으로 장대뛰기 해도 대고
근력
기준치: |
65/32/13 |
굴림: |
67 |
판정결과: |
실패 |
량 :강행 해도 괜찮아요~ 실패 대가는... 화이팅!
GM:검은 개의 턴. 행동 포인트는 3개입니다.
검은 개:(네 사람의 뒤를 바짝 따라붙습니다.)
검은 개:2 1. 헤일라, 2.시타라 3.카시어스
석가:그치만 멈머야아ㅏㅏㅏㅏ!!!..............
근접전(격투)
기준치: |
50/25/10 |
굴림: |
37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량 :앗 잘못 눌럿다 밑에 데미지까지 해야하는데
시타라 그레나딘:으아앙! (자신의 체력을 깎은 멈머에게 죽빵을 날려보겠습니다.)
량 :피 안깎인채로 멈머 역으로 때릴 수 있서요!
석가:헐 해보겠습니다 근접전이죠? 원래 어려움이 재밋는 법이죠
시타라 그레나딘:
비무장
기준치: |
43/21/8 |
굴림: |
48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3 |
개가 그 주먹을 피해가며 시타라의 옷자락을 물어 뜯는군요.
검은 개:
위협
기준치: |
15/7/3 |
굴림: |
84 |
판정결과: |
실패 |
개는 곧 세 사람에게 이를 들어내며 위협하지만.
GM:카시어스의 턴. 행동 포인트는 2개입니다.
어떤 행동을 시도할까요?
카시어스 리:(일단 상황을 모르겠으니 그냥... 앞으로 갑니다...)
물 흐르는 소리가 들리더니 작은 강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폭이 좁아 도약에 성공한다면 한 번에 건너뛸 수 있어 보이며
나무를 들어올리지 못하고 허망하게 있는 모습도 포착되는군요.
희연나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강 인근에는 근력이 좋다면 움직여 다리 대용으로 쓸 수 있을법한 부러진 나무가 보입니다.
카시어스 리:(베첼 보고 옆으로 나오라고 하고... 근력 판정으로 나무 들어올려서 다리 만들어봅니다)
카시어스 리:
근력
기준치: |
75/37/15 |
굴림: |
36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조금 아슬아슬해보이지만, 강을 건너가기에는 충분해 보여요!
GM:헤일라의 턴. 행동 포인트는 3개입니다.
어떤 행동을 시도할까요?
헤일라 메리:....시타라, 같이가요. (시타라의 손을 잡고 이동합니다)
석가:헤일라야!!!!!!!!!!!!!!!!!!!!!!!!
량 :시타라랑 같이 가면 행동 포인트 2로 같이 이동할 수 있습니다~ 갈까요?
시타라 그레나딘:(헤일라 손 꽁그랑 잡기) 좋아요!
시타라의 손을 잡고 앞으로 뛰어나가는 헤일라!
물 흐르는 소리가 들리더니 작은 강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그 앞에는 먼저 뛰어갔던 베첼과 카시어스가 보이고
임시로 금방 만든듯 한 나무 다리가 보이는군요.
시타라 그레나딘:(무슨 일인지 모르겠지만 와서 같이 박수침) 와~
헤일라 메리:..... (뒤쪽의 멈머를 흘긋 보고는 오는 길목에 나뭇가지나 그런걸로 장애물을 만들어봅니다)
량 :다 같이 건너가서 강 반대편으로 갔다고는
헤일라 메리:(시타라와 함께 다리뿅 건너기!)
시타라 그레나딘:(헤일라 손 꼭잡고 같이 건너기!)
카시어스 리:(마지막으로 건너갑니다... 혹시나 또 힘쓸일 있을까봐)
임시로 만들어진 다리라 그런지 조금 아슬아슬하기는 하나
량 :무얼로 장애물을 만들어볼까! 머리 굴릴 시간입니다.
이 다리가 있다면 개도 다리를 뛰어넘어 바로 올 수 있겠죠.
헤일라 메리:...... (나무 다리를 들어서 해치워버립니다)
헤일라 메리:
근력
기준치: |
60/30/12 |
굴림: |
52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지렛대의 원리를 사용하여 다리를 들어올리는 헤일라!
이 강을 건너려면 도약하거나 수영하는 수밖에 없겠군요.
GM:시타라의 턴. 행동 포인트는 2개입니다.
저 멀리에서는 화가난 듯한 개의 울음소리가 여전히 들려옵니다.
시타라 그레나딘:(멈머를 귀여워하는 마음이지만... 신실한 종인 자신을 물어뜯으려하는 멈머에게는 조금 나쁜 마음이 생겨버립니다....)
시타라 그레나딘:(강 바로 앞 땅에 도약하든 수영하든 한번에 발 딛을 수 없게 장애물을 설치하겠습니다.)
량 :발대는순간 우르르르 무너지게 해서 강 빠져버리게 할 수도 있는거죠 암
량 :그럼 어떤 식으로 장애물을 설치해볼까요?
희연나리:호이를 옆에 두고 있으니 마음이 아프네요
량 :이 멈머는 먼저 물려고 따라오고 있으니까
쌀떡:미안해 호이야 이 멈머는 나쁜 멈머니까 이해해줘!
시타라 그레나딘:(장애물은 멈머가 눈치채지 못하게 근처의 수풀을 이용해서 조심조심 설치해보겠습니다!)
시타라 그레나딘:
은밀행동
기준치: |
60/30/12 |
굴림: |
93 |
판정결과: |
실패 |
?
개가 눈치채지 못하도록 근처의 수풀을 이용해 조심조심. 무언가를 설치해보지만
시타라 그레나딘:신님.... (흑흑 눈물 찔끔)(흘리는 척 하고서 1칸 앞으로 갑니다...)
새카맣게 물든 이파리 너머, 불빛이 더 확실하게 모습을 드러냅니다.
바닥은 물웅덩이와 굵은 자갈이 산재합니다. 잘못 디뎠다간 미끄러져 넘어지며 행동에 지장이 생길 테지요.
관찰력을 발휘해 단단한 땅을 밟고 움직일 수 있을 듯합니다.
어쩌면 교묘한 손놀림으로 발을 디디면 넘어질 함정을 만들 수도 있겠군요.
어떤 행동을 시도할까요?
한참 달리고 있자면, 새카맣게 물든 이파리 너머, 불빛이 더 확실하게 모습을 드러냅니다.
바닥은 물웅덩이와 굵은 자갈이 산재합니다. 잘못 디뎠다간 미끄러져 넘어지며 행동에 지장이 생길 테지요.
관찰력을 발휘해 단단한 땅을 밟고 움직일 수 있을 듯합니다.
베첼 바이스:
관찰력
기준치: |
69/34/13 |
굴림: |
7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그러나 이런 자갈이 당신의 걸음을 방해할 수 없는 법이죠.
미끄러짐 하나 없이 부드럽게 걸음을 옮기는 베첼!
저 앞에 울면서 뛰어갔던 시타라의 얼굴도 보입니다.
민첩하게 움직인다면 별 탈 없이 내려가겠지만 그렇지 못한다면 굴러떨어져 다칠 수 있겠네요.
다만 근처 나무에 튼튼해 보이는 긴 밧줄이 묶여있습니다.
나무에 올라 밧줄을 내린 후 잡고 간다면 누구나 수월하게 내려갈 수 있을지도?
비탈 사이사이에 돌멩이를 투척해 넣어둔다면 흙이 쓸려 내리기도 쉬워 보입니다.
량 :밧줄 놔주면 다른 친구들도 나중에 이용할 수 있을테고
량 :여기서 사람들이 펌블을 참 잘내더라고요 ㅎ
베첼 바이스:
민첩
기준치: |
80/40/16 |
굴림: |
2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누군가가 이 광경을 보았다면 입을 벌리고 감탄했을지도 모르겠지만
쭈엘:혼자서 너무 살고싶어하는거 아닌지 애들 다버려졌네
베첼 바이스:(음음... 개랑도 너무 멀어져서; 계속 이동합니다)
이정도면 개한테 따라잡힐 가능성은 없어보이지만, 당신은 계속 뛰어갑니다.
무성한 나뭇잎이 차츰 잦아듭니다. 이때까지 뛰어왔던 곳과는 다르게 땅이 단단히 다져져 있습니다.
간판이나 명패는 걸려 있지 않고 창문과 문틈으로 밝은 빛이 반짝거립니다.
GM:검은 개의 턴. 행동 포인트는 3개입니다.
함정에 걸려 넘어졌지만 일어나 강쪽으로 이동합니다.
강 건너편으로 커다란 개의 모습이 드러납니다.
검은 개:
도약
기준치: |
20/10/4 |
굴림: |
80 |
판정결과: |
실패 |
석가:멈머야 미안하다 (마음) 그렇지만 주사위 압수 (이성)
시원하게 튀어오르는 물을 볼 수 있을 겁니다.
GM:카시어스의 턴. 행동 포인트는 2개입니다.
검은 개:푸닥푸닥 개헤엄쳐서 건너편으로 가는 중.
(아까 헤일라가 치워둔 나무로... 강 앞을 막을 수 있나요)
량 :어떻게 막아볼까요! 나무 들어올려서 막아보나?
카시어스 리:(들어올려서 강 턱? 올라오는 턱? 에다가 갖다놓습니다)
카시어스 리:
근력
기준치: |
75/37/15 |
굴림: |
45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량 :저도 가끔 시트 간소화시켜놨다가 맵에서 잃어버려요
개가 순순히 오도록 놔둘 수는 없는 법이지요.
희연나리:화장실 다녀오느라 모바일로 봣더니 안보이는거였네요....
카시어스 리가 다리로 썼던 나무를 다시 한번 번쩍! 들어올립니다.
강을 올라오는 턱에다가 막아버리면 올라오는데 상당히 고초를 겪을 수 있겠죠.
카시어스 리:(헤일라 한번 보고 고민하다가... 혼자 호다닥 갑니다...)
카시어스 리:(기자님은 모르는 사람 잘 못믿어...)
잠시 고민하지만 곧 걸음을 옮기는 카시어스 리.
새카맣게 물든 이파리 너머, 불빛이 더 확실하게 모습을 드러냅니다.
바닥은 물웅덩이와 굵은 자갈이 산재합니다. 잘못 디뎠다간 미끄러져 넘어지며 행동에 지장이 생길 테지요.
GM:헤일라의 턴. 행동 포인트는 3개입니다.
어떤 행동을 시도할까요?
헤일라 메리:(호다다닥 달려갑니다! 일단 1칸!)
먼저 움직이는 카시어스의 뒤로 따라붙듯 같이 호다닥 움직이는 헤일라!
새카맣게 물든 이파리 너머, 불빛이 더 확실하게 모습을 드러냅니다.
바닥은 물웅덩이와 굵은 자갈이 산재합니다. 잘못 디뎠다간 미끄러져 넘어지며 행동에 지장이 생길 테지요.
관찰력을 발휘해 단단한 땅을 밟고 움직일 수 있을 듯합니다.
카시어스 리:
관찰력
기준치: |
65/32/13 |
굴림: |
25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헤일라 메리:
관찰력
기준치: |
64/32/12 |
굴림: |
28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헤일라 메리:(엄청난 몸놀림으로 재빠르게 2칸 갑니다)
석가:안경은 장식이지? 사실 눈에 돋보기를 끼고 있는 거지!
민첩하게 움직인다면 별 탈 없이 내려가겠지만 그렇지 못한다면 굴러떨어져 다칠 수 있겠네요.
다만 근처 나무에 튼튼해 보이는 긴 밧줄이 묶여있습니다.
나무에 올라 밧줄을 내린 후 잡고 간다면 누구나 수월하게 내려갈 수 있을지도?
쌀떡:헤일라는 오르지 않아요 민첩한 하루를 만들어보겠습니다
헤일라 메리:
민첩
기준치: |
50/25/10 |
굴림: |
80 |
판정결과: |
실패 |
쌀떡:안민첩한 하루 되세요 데굴데굴데굴........
너무 뛰어다녀서 그랬던 걸까요. 움직임이 느려지는 찰나
GM:시타라의 턴. 행동 포인트는 2개입니다.
시타라 그레나딘:
관찰력
기준치: |
70/35/14 |
굴림: |
82 |
판정결과: |
실패 |
시타라 그레나딘:(비명 소리에 주위를 두리번 거리다가.......)
작은 물웅덩이라도 밟아버린 건지 균형이 흐트러집니다.
시타라 그레나딘:(돌맹이 봄...)(길 봄...)(멈머가 못오게 돌맹이를 이리저리 흩뿌려 놓겠습니다.)
이곳에서는 교묘한 손놀림으로 발을 디디면 넘어질 함정을 만들 수도, 바로 이동할 수도 있겠지요.
량 :손놀림도 될테고, 근력으로 큼지막한거 쌓아버려도 될테고.
량 :우기기만 잘 우기면 응치도 오컬트도 뭐든 못하겠어요.
시타라 그레나딘:
응급처치
기준치: |
44/22/8 |
굴림: |
97 |
판정결과: |
대실패 |
쭈엘:저기절할것같다고하려했는데우리애가기절하게생겻네
사람에게는 혈자리가 있습니다. 개 또한 마찬가지겠죠.
그러니까 이 돌을 사용해서 개가 넘어갈 혈자리에다가 움직이면...
시타라 그레나딘:(꿍 하는 소리에 불안했는데 비명!) 악!
카시어스 리:(옆에서 애가 계속 다치는거 보자니 심란...)
어떤 행동을 시도할까요?
석가:까짓꺼 너덜너덜할 때 까지 굴려주마 파이팅!
쭈엘:음음.,, 이동말고 뭘할수있을까요 이동만하기엔 포인트가 많이남는데
량 :되돌아가서 친구들하고 같이 뛸 수도 있고
량 :뒤쪽에서 난 비명소리 신경쓰여서 갔다왔다고 해도 되는거고~
베첼 바이스:(헤일라쪽으로 돌아가서... 같이 갈래요)
량 :길닦아주니까 여기로 오는 사람들 행동 포인트 하나 덜쓰게 해주세요. 하고 그럴듯하게 말하면 들어줍니다 지엠은
비탈길 쪽에서 모습을 보이는 이는, 헤일라군요.
베첼 바이스:넘어졌어요? (일으켜서... 같이 이동합니다...)
헤일라 메리:아.. 네.... 좀 굴렀어요....!
다시 무성한 나뭇잎이 잦아들고, 단단하게 다져진 땅이 보입니다.
간판이나 명패는 걸려 있지 않고 창문과 문틈으로 밝은 빛이 반짝거립니다.
헤일라 메리:얼른 다른분들도 와야할텐데.... (저 멀리 뒷쪽 바라보며)
GM:검은 개의 턴. 행동 포인트는 3개입니다.
검은 개:검은 개는 열심히 헤엄쳐서 강을 건넜더니... 올라가질 못해요.
검은 개:다시 열심히 헤엄쳐서 숲쪽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검은 개:(그리고 한참 뱅 돌아서야 뭍에 닿고)
추적(냄새) Roll
기준치: |
80/40/16 |
굴림: |
57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시타라 그레나딘:(멈머 봄...)(찢어진 옷자락 봄...)(멈머 봄...)
저 멀리에서 축축해진채 뛰어오는 검은 개가 보입니다.
GM:카시어스의 턴. 행동 포인트는 2개입니다.
카시어스 리:(스읍...)(시타라 손잡고 전진 합니다...)
쭈엘:카시어스.. 이제 낯선사람도 믿어주는거야
희연나리:낯선 사람은 못믿어도 다친 사람은 믿는대요
시타라 그레나딘:(손잡는 거 보고 눈 동글!)(카시어스 손 꽁그랑 잡고 같이 갑니다.)
한창 가고 있자면 상당히 가파른 비탈이 보입니다.
GM:헤일라의 턴. 행동 포인트는 3개입니다.
어떤 행동을 시도할까요?
헤일라 메리:베첼씨, 일단 먼저 가요..... (베첼 손 꼭 잡고 먼저 갑니다!)
이곳은 마당이라도 되는 걸까요. 더이상 빽빽한 숲은 보이지 않고
무사히 집에 도착했습니다. 다행히 문은 잠겨 있지 않습니다.
도착하신 분들은 나머지 사람들이 도착할 때까지 잠시 기다려주세요.
GM:집에 도착했어도 자신의 턴 때 도움을 주러 이동할 수 있습니다.
GM:시타라의 턴. 행동 포인트는 2개입니다.
가파른 비탈. 민첩하게 움직인다면 별 탈 없이 내려가겠지만 그렇지 못한다면 굴러떨어져 다칠 수 있겠네요.
량 :아니면 오컬트로 신님께 빌어도 대고 (????
량 :혼자서 가도 대고. 밧줄 내려도 되고요.
량 :간절히 기도하여 신께 밧줄을 내려달라고 한다. 마스터 설득시키면 가능합니다 (급기야
시타라 그레나딘:(은혜갚기 합니다. 도움을 받았으니까 도움을 줘야죠...)(혹시 아까 근처에 있는 밧줄을 내리기 위해 신님께 빌어봅니다.)
쭈엘:아진자기절할것같아요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시타라 그레나딘:
오컬트
기준치: |
30/15/6 |
굴림: |
73 |
판정결과: |
실패 |
량 :오컬트보다는 역시... 신과 소통할 수 있는 정신력이죠 암 (
시타라 그레나딘:
정신
기준치: |
50/25/10 |
굴림: |
93 |
판정결과: |
실패 |
아무리 기도를 올려도... 신은 응답하지 않습니다.
믿음이 부족한 것일지. 신께서 고행을 바라는 것일지.
시타라 그레나딘:제가 뭘 잘못했나요? 기도가 너무 많았나요? 이제 기도 하루에 한 번만 드릴 테니까... (간절!)
량 :행동 포인트 1만 남기고 함 더 기도해볼래요?
량 :무언가 하고싶으면. 할 수 있게 해드려야지
시타라 그레나딘:(급기야 하느님께 텔레파시를 보냅니다. 텔레파시를 보내기 위해선 정신도 중요하지만 우선 고등정신체인 하느님과 교감하기 위한 지능이 가장 중요하죠. 지능으로 기도가능할까요?)
시타라 그레나딘:
지능
기준치: |
85/42/17 |
굴림: |
96 |
판정결과: |
실패 |
시타라 그레나딘:(하느님 지능이 너무 높으시잖아요!)
당신의 텔레파시는 닿았을까요... 응답은 없습니다.
희연나리:너가 그러고도 어 우리 와기 신이라고 할 수 있서!!
시타라 그레나딘:.... (차라리 수명을 바치겠습니다. 마약쟁이에게 마약의 신이 없으면 무슨 신을 믿겠어요. 건강 5깎고 다시 지능으로 기도 메타 가능한가요.)
량 :건강은... 댔고요. 행동 포인트 깎아서 기도메타 가능하고
량 :그래도 건강 깎아서 행동 포인트 냅두고 가고싶으면 네 가능합니다
석가:수치가... 제일 높은게 지능이에요......(쓰러져있음...
시타라 그레나딘:
지능
기준치: |
85/42/17 |
굴림: |
4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쌀떡:이런 선언 키퍼+탐사자 진행하면서 처음 들어봐요
석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는게 웃는게 아님)
당신의 신이 응답하는것일지. 어느순간 나뭇가지에 걸려있던 밧줄이 스르르르
작은 소동물의 울음소리도 같이 난 것 같지만 뭐 어떤가요.
이 밧줄이라면 별다른 일 없이 바로 비탈길을 내려갈 수 있을거에요!
시타라 그레나딘:하느님이다~ (덩실덩실)(내려온 밧줄을 타고 안전하게 내려갑니다.)(동물들 미안)
내려온 밧줄을 타고 안전하게 비탈을 내려가는 시타라.
석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타라 그레나딘:은혜갚기 했어요! (너덜한 몸으로 앞으로 1칸 이동합니다...)
무성한 나뭇잎이 차츰 잦아듭니다. 이때까지 뛰어왔던 곳과는 다르게 땅이 단단히 다져져 있습니다.
간판이나 명패는 걸려 있지 않고 창문과 문틈으로 밝은 빛이 반짝거립니다.
GM:검은 개의 턴. 행동 포인트는 3개입니다.
량 :3지역은 장애물 딱히 없던 걸로 기억하고... 곰곰
검은 개:
추적(냄새) Roll
기준치: |
80/40/16 |
굴림: |
15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석가:아앗 아앗 아앗 카시어스!!!!! 으아아아
검은 개:(코를 킁킁거리다가 무언가를 발견한 양 귀를 쫑긋거립니다.)
(그리고 앞으로 뛰어듭니다!)
비무장
기준치: |
50/25/10 |
굴림: |
70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3 |
하다가 미끄덩-
석가:멈머야! 아프겟다 그치만 덤벼든 네가 나빳다
GM:카시어스 리의 턴. 행동 포인트는 2개입니다.
어떤 행동을 시도할까요?
달려들던 개가 미끄러져 그 자리에 엎어지는 모습이 포착되는군요.
카시어스 리:(그럼 그냥 시타라가 있는 곳으로 도망칩니다....)
그 밧줄로 당신도 별다른 힘 들이지 않고 내려갈 수 있었습니다.
시타라 그레나딘:(시타라는 물론 YES 입니다!)
희연나리:원래 안되면 응처로 턴 넘기려 했는데 된다면야 빳다 가야죠
량 :앗... 주변에서 맨날 이렇게 썼어가지고
시타라 그레나딘:(손 꼭잡고 가면서 재잘거립니다...) 보셨나요, 저 밧줄 신님이 내려주신거에요 (그 뒤로도 재잘재잘)
무사히 집에 도착하면 익숙한 얼굴들이 보이는군요. 다행히 문은 잠겨 있지 않습니다.
희연나리: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량 :와... 예전엔 없었는데 이제 구글에 뭔가 나오긴 했네
량 :보통 뭔가 신기하거나 흥미로운 대상, 맛있거나 멋있는 것처럼 좋은 것들을 룽하다고 하는 것 같다.
량 :대충 되게 있어보이거나 흥미롭거나 재밌거나 즐겁거나.
량 :사람들 간에 선덕선덕한 관계 같은 걸 보면서 룽하다고 하거나
이대로 계속 있다가는 언제 개가 또 들이닥칠지는 모르는 일입니다.
시타라 그레나딘:들어가서 문을 잠글 수 있다면 잠글까요?
베첼 바이스:(너덜너덜한 사람들 측은하게 바라보기...)
여러분은 집 안으로 들어갑니다. 안으로 들어가자 보이는 내부는
병적으로 정리된 선반들과 판매 용인 듯 가격표가 붙은 물건들,
맹렬하게 쫓아오던 검은 개의 기척 또한 언제부턴가 사라지고,
카시어스 리:
지능
기준치: |
60/30/12 |
굴림: |
91 |
판정결과: |
실패 |
베첼 바이스:
지능
기준치: |
70/35/14 |
굴림: |
1 |
판정결과: |
대성공 |
헤일라 메리:
지능
기준치: |
80/40/16 |
굴림: |
37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시타라 그레나딘:
지능
기준치: |
85/42/17 |
굴림: |
6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석가:그리고 어째서 강제 판정에만 반응하는 거냐 주사위
헤일라 메리:.......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자신들 외에 다른 사람이 있는지 살펴봅니다)
아까부터 숲속길을 달려온, 당신을 포함한 총 네 사람.
시타라 그레나딘:(하느님인가? 천장을 봅니다.)
천장을 보면 은은한 빛을 내는 전구만이 반짝일 뿐이군요.
베첼 바이스:으음... 빈집이 맞을까요? 불이 켜져있었으니 누가 있는 줄 알았는데...
벽면과 가게 내부에는 약병이나 단검 따위가 놓인 선반이 여럿 늘어서 있고,
계산대 한구석에 앞에 선 사람이 볼 수 있도록 넓은 전단이 붙어 있습니다.
헤일라 메리:그러게요.... 아, 문부터 잠궈둘까요?
카시어스 리:(애들이 문 잠그는 사이에 시타라한테 응처하게 해주세요)
시타라 그레나딘:아, 그래요. 문부터... (하려다가 리한테 붙들려서 응급처치 받기)
카시어스 리:
응급처치
기준치: |
30/15/6 |
굴림: |
5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카시어스 리:(대충... 자기 옷에 달려 있는 장식용 천같은거 길게 찢어서 상처 부위에 묶어줍니다)
석가:나리님이랑 쩰님 빨아 먹고 주운 아주 쪼꼼 흡수하면 안되나 (급기야
리가 움직이려는 시타라를 잡고, 천을 찢어 상처 부위에 묶어주는군요.
희연나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타라 그레나딘:상냥하시네요! (지켜보며...)
조금 욱신거리긴 하지만 확실히 아픔이 나아집니다.
헤일라 메리:그럼... 저는... (왼쪽에 있는 선반에 뭐가 있는기 구경하러 갑니다)
선반에는 뭔지 모를 액체가 담긴 일정한 크기의 유리병 여럿,
모양이나 장식이 모두 다른 낡은 단검들과 수정 등.
용도를 짐작하기 힘든 주술적인 도구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물건들 아래에는 손으로 쓴 가격표가 붙어 있습니다.
처음에는 낯선 언어처럼 보였지만 자세히 글씨를 관찰한다면 읽을 수 있을 듯합니다.
헤일라 메리:
관찰력
기준치: |
64/32/12 |
굴림: |
100 |
판정결과: |
대실패 |
쌀떡:요즘 사장님이 좀 피폐한 생활을 살아서 그런가봐요
베첼 바이스:(다른 선반 쪽으로 종종 다가가.. 관찰력?)
베첼 바이스:
관찰력
기준치: |
69/34/13 |
굴림: |
25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베첼도 총총. 선반쪽으로 다가가 살펴보고 있자면
카시어스 리:(헤일라 옆에 가서 헤일라가 보고 있던거 슬쩍 봅니다)
물건들 아래에는 손으로 쓴 가격표가 붙어 있습니다.
처음에는 낯선 언어처럼 보였지만 자세히 글씨를 관찰한다면 읽을 수 있을 듯합니다.
베첼 바이스:흐이익... (선반에서 두 발짝 멀어집니다...)
카시어스 리:
관찰력
기준치: |
65/32/13 |
굴림: |
4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시타라 그레나딘:(나는 모하지...)(사람들을 구경하다가 계산대를 뒤적거려보겠습니다.)
석가:주운을 빨아먹엇는데도 극단적성공이랑 어려운 성공이 뜬단 말이야? 시타라가 알면 교단으로 끌고가버리겟군
그동안 사람들을 구경하다가 계산대 쪽으로 향하는 시타라.
어딜 봐도 물건을 들고 와 계산하는 용도로 쓰일법한 계산대입니다.
한켠에 계산대 뒤로 들어갈 수 있는 간이 문이 달려 있습니다.
계산대 뒤에는 빈 의자뿐으로 사람이 앉아 있어야 하겠지만, 그저 조용합니다.
전단 위에는 앞표지와 책의 앞부분 내용이 찢겨나간 낡은 책이 올라가 있습니다.
제법 두꺼운 책을 중간에서 찢어낸 모양입니다.
전단의 글씨는 매우 크게 쓰여 있어 가까이만 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 전단을 읽어봅니다)
시타라 그레나딘:찾습니다. 책 '리베르 이보니'의 앞부분 (따라 읽기!) 도둑맞은 책의 앞부분을 찾아주시는 분께 사례합니다!
헤일라 메리:(다들 보는 사이에 다시 눈부빗하며 가격표 봅니다)
카시어스 리:(계산대 뒷편으로 돌아서 들어가봅니다)
베첼 바이스:여기도.. 그닥 정상적인 곳으로 보이진 않네요. (질린 표정)
헤일라 메리:
관찰력
기준치: |
64/32/12 |
굴림: |
67 |
판정결과: |
실패 |
시타라 그레나딘:(계산대 위에 있는 책을 뒤적거려보다가 읽겠습니다.)
그동안 계산대 위에 있는 책을 뒤적거리는 시타라.
앞표지와 책의 본문 일부가 볼썽사납게 찢겨 나가버린 책입니다.
헤일라 메리:....글씨를 읽이 좀 어렵네요..... (눈 찡그리며 계산대 뒤로 총총갑니다)
무척 오래된 고서인 듯 페이지가 전부 노랗게 바래 있으며, 낱장을 넘기는 거로도 버석한 소리를 냅니다.
책의 글씨는 언듯 보면 알파벳처럼 보이지만... 알파벳과는 다른 글씨도 섞여 있습니다.
영어라기엔 단 한 글자도 읽을 수가 없습니다. 알 수 없는 단어와 문장들의 나열.
곰곰이 생각한다면 이 글자의 정체를 알아낼 수 있을까요.
카시어스 리:읽어서 좋은거 없어 보이던데? 섬뜩하니까...
시타라 그레나딘:우와... (곰곰히 생각합니다! 하느님과 교감햇던 지능입니다. 할 수 있을 거에요! 아마.)
시타라 그레나딘:
지능
기준치: |
85/42/17 |
굴림: |
87 |
판정결과: |
실패 |
베첼 바이스:(그사이 창밖을 한번 슬쩍 봅니다)
시타라 그레나딘:제물이 없으면 들어주시질 않는군요. (시무룩...)
방금 전까지 그토록 열심히 쫒아오던 개의 움직임은 보이지 않는군요.
헤일라 메리:시타라씨, 한번 제가 봐도 될까요?
시타라는 책을 잘 살펴보지만... 영 잘 모르겠네요.
시타라 그레나딘:좋아요! (책을 헤일라 쪽으로 돌려줍니다.)
앞표지와 책의 본문 일부가 볼썽사납게 찢겨 나가버린 책.
영어라기엔 단 한 글자도 읽을 수가 없습니다. 알 수 없는 단어와 문장들의 나열.
곰곰이 생각한다면 이 글자의 정체를 알아낼 수 있을까요.
카시어스 리:(계산대 뒤에 선반이라던가? 포스기라던가? 그런거 없나 봅니다)
베첼 바이스:거의 근처까지 온 줄 알았는데... 이상하네요. (머리 긁적이며 일행 쪽으로 다가갑니다.)
지능
기준치: |
80/40/16 |
굴림: |
28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그러고 보면 여기는 계산대 같기는 하지만...
현대의 문물이라 볼 수 있는 포스기같은 기계같은 건 보이지 않는군요.
시타라 그레나딘:그 책이 이름이 '리베르 이보니' 인가봐요.
라틴어를 할 줄 안다면 책의 내용을 단편적이나마 읽어볼 수 있겠지요.
헤일라 메리:이 책이 리베르 이보니요....?
라틴어임을 알아차리고 몇 단어를 읽을 때 끔찍한 기분이 엄습합니다.
모독적인 언어. 혼란스럽고 기묘한 단어의 배열.
찢기고 남은 부분을 완독하려면 어림잡아 두 시간은 필요해 보이며,
책의 앞부분은 사라지고 군데군데 바래고 좀먹어 내용을 읽을 수 없는 부분이 존재합니다.
쌀떡:일단... 두시간 걸린다고 하니까... 고민되네요
[ 찾습니다 :: 책 '리베르 이보니'의 앞부분 ]
[ 도둑맞은 책의 앞부분을 찾아주시는 분께 사례합니다 ]
라고 써있는 전단지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겠죠.
쌀떡:이 책.... 2시간정도면 완독할 수 있을것 같은데...
카시어스 리:(헤일라가 책 보는 동안 계산대 뒤에 문을 열어봅니다)
헤일라 메리:이 책.... 2시간정도면 완독할 수 있을것 같은데...
석가:아. 책 제목.... 듣고 .... 영어 공부할 때 라틴어 어원...도 같이 외웠는데... (먹금
베첼 바이스:두시간이나요? 무슨 내용이길래...
카시어스는 헤일라가 책을 보는 동안 계산대 뒤의 문을 열어보려 합니다.
깨끗한 가게 내부와는 어울리지 않는, 판자를 엮어 덧댄 것 같은 허술한 문으로
헤일라 메리:그러게요... 짐작조차 가지도 않네요.
계산대 한쪽의 허리 높이쯤 오는 간이 문을 지나치면 갈 수 있는 곳인데
허술해 보이는 외관이지만, 문은 이상하게 조금도 열리지 않습니다.
헤일라 메리:(일단 책을 조심스럽게 계산대 위에 올려두고...)
시타라 그레나딘:(몰까? 몰까?) (그냥 이제는 호기심에 뒤쪽의 선반을 구경합니다.)
량 :쪼개서 읽으려고 하면 첨부터 다시 읽어야한다.
량 :대충 하고싶으신 건 다 한 거 같으니 그러면
어디라고 꼬집을 수 없는 허공중에서 인사말이 들려옵니다.
헤일라와 카시어스의 몸이 갑작스레 계산대 바깥. 손님의 공간까지 뒤로 죽 밀려납니다.
갑작스러운 목소리와 기척. 어떠한 반항도 못 한 채 몸이 밀려나는 당혹감.
SAN Roll
기준치: |
82/41/16 |
굴림: |
31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시타라 그레나딘:(선반 보고 있어서 못봤음...)
그렇지만 헤일라는 기묘한 일을 한두번 겪어본 게 아니겠죠.
카시어스 리:
SAN Roll
기준치: |
45/22/9 |
굴림: |
43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갑자기 밀렸다는 사실이 당혹스러울 뿐이겠네요.
헤일라 메리:....혹시, 이 책의 내용이 뭔지 알 수 있을까요? (계산대에 올려둔 책을 가리키며)
오호라. 이 책에 관심이 있으신 듯하군요.
헤일라 메리:네, 시간만 들인다면... 읽을 수 있어서요.
알려드리기에는 곤란하군요.
허공에서 들려오는 수집가의 목소리는 깍듯한 존대로, 젊고 단정한 남자의 목소리입니다.
그 목소리에는 조금 즐거운 기색도 섞여 있습니다.
베첼 바이스:여기서 나가는 길을... 찾고 있는데요.
시타라 그레나딘:찾고 계시는 책 표지가 이 책의 표지인가요? (얼레벌레..)
:또한 소개가 늦었군요. 저는 이 가게의 주인입니다.
수집가라고 불러주시지요.
헤일라 메리:수집가시군요... 반가워요. (허공에서 들려오지만 일단 꾸벅 인사함)
시타라 그레나딘:(하느님이 아니었다니)(약간 실망)
수집가:책 표지라 하시면, 전단을 읽어보신 모양이로군요. 맞습니다.
도둑이 들이닥쳐 책을 찢어가버렸거든요.
앞부분을 찾아주시는 분께는 사례도 드릴 수 있겠지요.
먼 곳에서 떨어진 손님께서 가게에 들려주시는 건 매우 오래간만입니다.
수집가:이전에 종종 세계를 건너다가 가게 근처에 떨어지는 사람이 있었지만, 그것도 한참 전 일이거든요.
한데...
시선이 네 사람을 한번씩 거쳐가는 기분이 들어옵니다.
수집가:이 경우는 우연의 문제가 아닌 것 같군요.
수집가:먼 곳에서 떨어진 손님 여러분. 모두는 같은 이유로 이곳에 오신 듯합니다.
베첼 바이스:(아까 느껴진 시선이 저거였나...)
시타라 그레나딘:? 어째서요? (약간 소름돋았지만 무시한다.)
헤일라 메리:앞부분을 찾아준다면... 저주를 풀고 여기서 나갈 방법을 알려주실 수 있는건가요?
시타라 그레나딘:에... 하느님이 제물을 바쳐야 기도를 들어주시는 게 그것 때문인가... (중얼중얼)
수집가:무슨 저주인지 그냥은 알 수 없습니다만
카시어스 리:(살면서 나쁜짓 한적은 없었는데...)
저주를 알아야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가실 수 있으실 터.
알아보시련지요?
헤일라 메리:네, 어떤 방법인지 한번 들어보겠어요.
말이 끝나자 계산대 안쪽의 나무문이 벌컥 열립니다.
아까는 좀처럼 열려고 해도 열리지 않았는데 말이죠.
헤일라 메리:.......다른분은 여기서 기다리고 있어주겠어요?
시타라 그레나딘:우와... (짱이야. 이 사람 축복받은 사람인가보다.)
카시어스 리:... 싫은데. 나도 같이 갈게. (불신의 눈빛)
베첼 바이스:안에 뭐가 있을 줄 알고 혼자 가려는 거예요? 그으, 아까처럼 뭐가 쫓아올 지도 모르고... (끄덕)
안쪽은 약간 정리되지 않은 헛간 같은 공간입니다.
바닥에 기분 나쁜 적갈색의 삐뚤삐뚤한 원이 보입니다.
수집가:한 분께서 원 안으로 들어가 주시지요.
시타라 그레나딘:(대답도 듣기 전에 가버리기)
여전히 모습이 보이지 않는 목소리가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을 중얼거립니다.
시타라 그레나딘:(뇌에 힘 팍주고 똑똑히 기억해두우려고 했는데...?)
섬뜩한 색채, 금방이라도 움틀거릴 것 같은 형상.
현실을 넘어서는 기이한 광경. 목격한 모두가 이성도 판정합니다. (san 1/1d2)
헤일라 메리:
SAN Roll
기준치: |
82/41/16 |
굴림: |
33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시타라 그레나딘:
정신
기준치: |
50/25/10 |
굴림: |
35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베첼 바이스:
SAN Roll
기준치: |
42/21/8 |
굴림: |
14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시타라 그레나딘:
SAN Roll
기준치: |
50/25/10 |
굴림: |
4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카시어스 리:
SAN Roll
기준치: |
45/22/9 |
굴림: |
94 |
판정결과: |
실패 |
기괴한 뱀 모양. 잠시 충격을 받는 건 어쩔 수 없겠네요. 헤일라 메리, 시타라 그레나딘, 베첼 바이스 이성 -1
그렇지만 카시어스 리는 조금 더 충격적이였나 봅니다.
절로 숨을 들이켰을수도, 목소리를 냈을 수도 있겠군요.
시타라 그레나딘:우와. (자기 몸에 이런 게 생겨서 충격)
수집가의 목소리가 멈추자 문양은 곧 사라집니다.
베첼 바이스:(옆에 있던 헤일라 옷소매 움켜쥐기)
카시어스 리:(손 휘적) 그냥... 머리가 좀 아파...
혼에 걸린 저주입니다.
시타라 그레나딘:와아~. (전혀 기쁘지 않은 목소리.)
수집가:이그라고 불리우는 모든 뱀의 아버지가 있지요. 그를 모시는 뱀 형상의 인간들이 있습니다.
그들이 건 저주로군요.
수집가:저주가 잘 들었다면 여러분은 지금쯤 뱀 인간들의 소굴에 떨어졌어야 합니다만,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그... 유대감 깊은 물건이 그들에게 걸림돌이 되었군요.
베첼 바이스:살면서 뱀은 밟아본 적도 없는데... (질색한다)
수집가:비슷한 힘을 가진 제 가게 근처에 떨어진 건 여러분에게 행운이지요.
시타라 그레나딘:신님이 저를 구해주신 거네요. (앞으로 열심히 믿어야지. 십자가 꼭 쥐며)
수집가:이곳에 오면서 무언가를 가져오지 않으셨습니까.
수집가:혹여나 망가지지 않도록 잘 살피는 게 좋을 겁니다.
시타라 그레나딘:(혹시 몰라 볼펜과 목걸이를 살펴봅니다.)
헤일라 메리:....역시, 그렇겠지. 이런데에서 전파가 통할리가.
시타라 그레나딘:(안심하고 꼭 끌어안기...)
베첼 바이스:그럼... 이 저주를 풀 때까지는 여길 벗어날 수 없는 건가요?
헤일라 메리:그럼... 이 저주를 풀려면 어떻게 해야하는건가요?
이 저주는 제가 풀 수 있는 저주입니다만
저주를 풀기 위해서는 준비해야 할 물건도 많으며, 시간도 매우 오래 걸립니다.
뱀 인간은 강력한 마법사들이니 웬만한 이들은 저주를 풀기는커녕 확인조차 어려울 테지요.
수집가:저는 장사꾼이기도 하니 무상으로는 도와주지 않습니다.
저주가 걸려있다는 걸 확인해 준 값도 별개입니다만, 이건 깎아 드리지요.
수집가:저주를 푸는 수고까지 생각한다면 뇌와 사지를 전부 받아도 모자라겠지만요.
수집가:무일푼인 손님에게 그렇게까지 뜯어낼 만큼의 악질은 아닙니다.
(빙글빙글 웃음기 섞인 목소리)
헤일라 메리:...그런 어떤 것을 원하시는지?
베첼 바이스:(지갑 흘끔 내려다보다가.. 고개를 저었다)
시타라 그레나딘:(사지는 상관없지만 뇌는 소중해... 주머니에 목걸이 넣어놓고 머리 꼭 쥠..)
혼에 걸린 저주를 풀어주는 대가로, 여러분이 제 일의 일부를 도와주셔야겠습니다.
어쩌면 앞으로 여러 차례에 걸쳐 말이지요.
수집가:때로는 목숨이 위험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만,
뱀 인간들의 소굴에 끌려가 제물이든 뭐든 되는 것보다는 낫지 않겠습니까.
시타라 그레나딘:저는 좋... (아요, 라고 하려다가 딱히?)
베첼 바이스:사지를 빼앗기는 것보다도 낫지...
수집가:다행히 이번에 부탁하고자 하는 일은 그렇게 어려운 것은 아닙니다.
숲을 통과하고 강을 건너,
폐가촌에 들어가 제 물건 하나를 찾아와 주시면 되거든요.
시타라 그레나딘:(뱀 인간들한테 끌려가서 제물되기랑 목숨이 위험할지도 모르는 일 여러 번 겪기 중에서 고민하면서 말 잘듣기...)
베첼 바이스:...들어왔던 문으로 다시 나가야 하는건 아니겠죠?
카시어스 리:(애들이 하는 말에 정신 혼미해짐...)
헤일라 메리:...여기까지 덩치가 큰 개한테 쫓기면서 왔는데 그 개의 정체는 뭐죠?
귀여운 경비병들이지요.
혹 그걸 걱정하는 거라면 손을 써 놓겠습니다.
베첼 바이스:(오던 손님도 돌아가겠다고...)
수집가:폐가촌 보다는 이 가게의 경비병이라 할 수 있겠군요.
카시어스 리:(손님이 인간이 아닐 수도 있으니...)
시타라 그레나딘:(그렇구나.) 당신이 알아서 해주시겠다면 감사합니다.
수집가:해야할 일을 조금 더 설명하도록 하죠.
수집가:여러분이 찾아야 하는 물건은 높이 30cm 정도 되는 빛나는 원통 용기입니다.
그때 아무것도 없는 허공중에 빛으로 그려진 원통의 그림이 떠오릅니다.
앞부분에 의미를 알 수 없는 세 개의 소켓이 삼각형으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수집가:뇌 보관통이라고 하지요. 온전하게 가져오셔야 합니다.
쌀떡:원통용기라 했을때부터 뇌보관통인가 의심스러웠은데!!!
알겠습니다.
카시어스 리:이전 손님이 값으로 치르고 간 물건인건가.... (떨떠름
헤일라 메리:그럼 혹시나 다른데가 파손된다면, 어떻게 되나요?
시타라 그레나딘:(뭐... 딱히 내 뇌 담을 거 아니니까.)
수집가:오늘은 밤이 늦었으니, 이곳에서 주무시고 내일 아침에 떠날 것을 권하도록 하죠.
이 어둠의 위협을 뚫고 굳이 가겠다고 하시면 상관하진 않겠습니다만.
베첼 바이스:자고싶네요. 자고싶어요. 아, 졸려라... (다급)
시타라 그레나딘:자고 갈게요. 그리고 저, 말씀드릴게 있는데요.
량 :시타라 말 답한 다음에 헤일라 말도 같이 답해죠야지
시타라 그레나딘:저랑 이 일행분들은 당신에게 저주를 푸는 행위를 사러온 일종의 손님이지요? 대가는 우리가 당신의 심부름을 몇 번 하는 것으로 치루는 거고... 그리고 아까 그 개는 당신의 경비병이지요?
량 :리 말에는 딱히 답하지 않을거같다에요 뽀댜댜댬
량 :오 우리 시타라 뭐 하려는걸까 (팝콘 장착)
시타라 그레나딘:당신께서 우리에게 선의를 베푸셨으니 뭔가 더 요구할 생각은 아니지만... (찢어진 옷 흘금...) 경비병의 교육은 조금 제대로 시켜두는 게 좋지 않을까요? 저희 말고 다른 손님들의 반려동물이나 조그마한 것들을 물어뜯으면 조금 곤란할 테니까요.
수집가:손님이라. 어찌 본다면 그 말씀도 아니라고 할 수는 없겠네요. 아무래도 최근에 도둑이 든 터라.
경비병들이 비슷한 기운을 가졌다고 느껴 착각을 했나봅니다.
수집가:교육은 잘 되어 있지만, 냄새를 맡는 부분에 관해서는 더욱 주의를 주도록 하죠.
제가 취해둔 조치를 그대로 따르신다면 입질을 하는 일은 없을 겁니다.
시타라 그레나딘:(빵긋!) 알겠어요! 조언을 받아들여줘서 고마워요!
수집가:아, 또한. 통의 다른 곳이 파손된다면 파손된 만큼 값을 상실될 우려가 있기에.
시타라 그레나딘:(다시 착한 시타라가 되어 얌전히 웃으며 고개 끄덕끄덕)
수집가:더 궁금하신게 없으시다면 안내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특별히 이 방의 숙박비는 받지 않도록 하지요.
시타라 그레나딘:착한 사람! 아니지, 착한 신님? 착한 수집가! (와~ 만세~)
헤일라 메리:숙박비를 받지 않는다니, 다행이네요.
헤일라 메리:...혹시, 아까 계산대 위에 올려뒀던 그 책, 팔지는 않는다고 했는데
카시어스 리:숙박비를 받았으면 뭘 가져갔으려나...
베첼 바이스:(아까 살펴본 가격표를 떠올리고는 눈을 가늘게 뜬다...)
수집가:다른 곳으로 이동시키지 않겠다는 전제 하에 잠시 구경하는 것은 허락하지요.
량 :(계산대 앞에 서서 읽는 것은 가능하다는 뜻)
수집가:절대 다른 곳으로 움직이시지 않는다면야.
헤일라 메리:감사합니다, 친절하시분. (꾸벅)
(문 열고 계산대 쪽으로 가서 책 읽어봅니다....)
아무래도... 지금은 이 방에서 불편하더라도 하룻밤을 보내는 게 낫겠네요.
헤일라는 계산대 쪽으로 가서 책을 읽어보기로 하는군요.
베첼 바이스:(두리번거리다 제일 먼지 적은 구석에 쪼그려눕습니다)
시타라 그레나딘:(자리에 털썩 누워서 뒹굴거리다가 헤일라를 방해하지 않고 조심히 나가서 선반을 살펴봅니다.)
카시어스 리:(리는.... 자지는 않고 베첼 옆에 앉아서 살짝 졸기만 합니다...)
그 뒤를 따라서 시타라도 방해하지 않을 움직임으로 선반을 살펴보네요.
카시어스 리와 베첼 바이스는 작은 방에서 조용히 잠에 듭니다.
석가:계산대 실컷 보고 책보다가 지능실패먹은 시타라
선반에는 뭔지 모를 액체가 담긴 일정한 크기의 유리병 여럿,
모양이나 장식이 모두 다른 낡은 단검들과 수정 등.
용도를 짐작하기 힘든 주술적인 도구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물건들 아래에는 손으로 쓴 가격표가 붙어 있습니다.
처음에는 낯선 언어처럼 보였지만 자세히 글씨를 관찰한다면 읽을 수 있을 듯합니다.
시타라 그레나딘:
관찰력
기준치: |
70/35/14 |
굴림: |
3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량 :참고로 판정 실패해도. 나중에 같은 곳 재판정 원하면 가능합니다.
헤일라 메리:... (아까 못봤던 가격표 보러 총총 가서 눈 부릅!)
관찰력
기준치: |
64/32/12 |
굴림: |
91 |
판정결과: |
실패 |
쌀떡:헤일라의 의지를 받들어 더이상 보지 않겠어요
다시 걸음을 옮겨 책으로 눈을 돌리는 헤일라.
시타라 그레나딘:(수집가를 속닥속닥 헤일라 몰래 불러봅니다.)
헤일라 메리:....? (자신을 부르는 시타라를 보며 갸웃)
쌀떡:시타라가 뭐하려는지 보고 라틴어 굴릴게요!
석가:자고로 갖고 싶으면 손에 넣여야하는 에에
속닥속닥 불러보지만, 응답은 들려오지 않네요.
시타라 그레나딘:(아쉽....)(내일 바라는 거 가져다주고 불러야지...)
베첼 바이스:(개에게 쫓기는 꿈 꾸는 중...)
량 :독서판정 하고싶으면 라틴어 굴려주시면 대요~
희연나리:저 아까 당신의 마음을 구금 계실했잖아요
헤일라 메리:
외국어(라틴어) Roll
기준치: |
46/23/9 |
굴림: |
71 |
판정결과: |
실패 |
기묘하고 끔찍한 단어의 배열이라는 것밖에는 알 수가 없습니다.
이게 대체 무슨 말인건지. 애초에 내용이 담겨 있기는 한 걸까요.
모독적인 언어. 혼란스럽고 기묘한 단어의 배열.
헤일라 메리:(제대로 된 내요잉 담겨있긴 한걸까?)
헤일라 메리:(책을 덮어두고 자러 들어갑니다)
누군가 장난으로. 그러나 어떤 면에서는 진심으로 적어놓은 마도서라는 게 딱 이런 느낌이 들지도 모르겠습니다.
헤일라 메리:....이건.... 다음에 다시 읽어봐야지. (중얼중얼)
시타라 그레나딘:(헤일라 따라서 총총 자러갑니다.)
(슝슝)
량 :베첼이는 쫒기는 꿈 꾸는 동안 리 치진 않았죠?
두 사람도 다시 작은 헛간같은 방으로 이동합니다.
시타라 그레나딘:(굳이... 방의 원안에 들어가서 자기)
카시어스 리:(베첼 낑낑대는 소리 듣고 꺀....)(베첼 흔들어서 깨워봅니다...)
베첼 바이스:(으으으; 옷을 물려서 흔들리고있다..)
량 :롤플 하고싶으신대로 한 다음에 넘어가시면 대고요
석가:저 잠깐 저 잠깐 저녁만 먹고 와도 될까요....
량 :다들 저녁 어떠신가요? 쉬는시간 가질까요?
희연나리:전 뭐 아무때나 먹어서 지금이어두 좋아용
석가: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먹는 것 만이라면 15분만 주셔도 OK....
량 :갔다오시면 저도 가족 저녁 차려야할 거 같아서... 헤헤
쌀떡:제가 어제 있던... 게임 공대가 다른 공대원분 사정으로 오늘로 미뤄지는바람에... 최대 9시까지 가능할것 같아요 ㅠㅠ..........
쌀떡:그 게임 기믹도 공부해야되서요...!! 죄송합니다!!
량 :그러면 8시 10분 모이는 걸로 하고 9시정도까지 한다음에
희연나리:내일.... 제가 열심히 4시까지 귀가 해보겠습ㄴ디ㅏ
량 :뻘하게 자기 싫은 친구는 안자도 되는데, 자면 체력 +1 댐니다 (안깎였으면 제외)
희연나리:딱 밥먹고 양치까지 끝내고 오니까 10분이네요
량 :베첼은... 꿈에서 멈머한테 옷을 물려따
시타라 그레나딘:(코야코야 합니다... 원의 정중앙에서 대자로 뻗어서 잡니다...)
(베첼을...)
베첼은 점점 꿈속 악몽이 리얼하게 변해갑니다.
카시어스 리:(에라이 때려서 깨울 수도 없으니 그냥 두자...)(벽에 기대어서 꾸벅꾸벅)
악몽을 꾸는 것 같긴 하지만... 때릴수는 없겠지요.
카시어스도 조금 고민하였지만 벽에 기대어 다시 잠을 청하는군요.
쌀떡:기괴한 문자가 떠다니는 악몽을........
한밤중의 그 이상한 경험이 꿈이 아니라는 듯, 여러분은 작고 지저분한 방에서 아침을 맞이합니다.
헤일라 메리:(눈 부빗하며 일어남......)
시타라 그레나딘:좋은 아침이에요. 역시 꿈이 아니네요~! (기지개 쭈욱)(스트레칭도 쭈욱)
괴상한 혹은 별다른 일 없는 꿈을 꾸고 일어나면 여전히 차갑고 작은 공간과 조금은 익숙한 얼굴들이 보이는군요.
카시어스 리:(찌뿌둥하게 일어나서 몸 쭉쭉 펴는중....)
시타라 그레나딘:이제, 폐가촌에... 가야겠죠? (어젯밤 떠올리며...)
베첼 바이스:으, 나가기는 싫지만... (땅바닥에서 자서 허리 툭툭)
헤일라 메리:(꾸물꾸물 움직이며 문밖으로 나갑니다)
시타라 그레나딘:빨리 갔다와서 빨리 끝내고 집에 가요. (우다다 아침부터 기운차게 문 밖으로 나갑니다.)
꾸물꾸물 혹은 우다다다 기운차게 문 밖. 가게로 나가보면 여전히 사람의 기척이라곤 없습니다.
어제는 느꼈을지도 모를 시선도 지금은 느껴지지 않습니다.
어제는 없었던 작은 병과 손으로 쓴듯한 쪽지입니다.
작은 병 안에는 갈색 액체가 담겨 있고, 쪽지에는 글씨가 쓰여 있습니다.
[ 귀여운 경비견들에게 도둑으로 착각 당해 물리는 일이 없도록 이 향수를 사용하십시오. ]
카시어스 리:강아지들을 처리해주는게 아니잖아... 선심 쓰는 척 하기는... (향수 냄새를 맡아본다)
헤일라 메리:나가면 경비견이 바로 있을려나.....
량 :향수 냄새... 멈머 꼬신내랑 일반 향수. 선택해볼래요? 선착 1명
카시어스 리:(나가기 전에 밖에 멈머 있나 듣기 판정 가능한가요)
카시어스 리:
듣기
기준치: |
70/35/14 |
굴림: |
92 |
판정결과: |
실패 |
헤일라 메리:(저도 멈머 있나 귀쫑긋해봅니다)
한에 이 향수가 외상이라면... 가격표도 어디엔가 있는 걸까요.
헤일라 메리:
듣기
기준치: |
57/28/11 |
굴림: |
15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밖에서 부스럭 거리는 소리와 개의 짖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시타라 그레나딘:(가격표도 어디 있다면... 또 그런 말못할 것들이겠지...생각하며 쪽지를 뒤집어봅니다..)
베첼 바이스:
관찰력
기준치: |
69/34/13 |
굴림: |
94 |
판정결과: |
실패 |
헤일라 메리:밖에서 부스럭 거리는 소리랑.. 개 짖는 소리가 들리네요.
향수는 여럿이 나누어 써도 남아돌 정도의 양입니다.
시타라 그레나딘:(쪽지 읽음) 손가락 한 개... 인데 여기서 질문!
시타라 그레나딘:이 손가락 한 개는 사용자는 무조건 지불해야하는 걸까요, 아니면 한 사람만 지불하면 되는 걸까요?
베첼 바이스:향수 자체가 손가락 하나 아닐까요? 으음...
카시어스 리:외상이라고 했으니까... 당장에 생각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
헤일라 메리:저도 향수 자체가 손가락 하나일거라고... 생각해요.
헤일라 메리:밖에 바로 개 짖는 소리가 나니까... 바로 뿌리고 가는게 좋겠어요.
(멈머는 좋지만 쫓아오는 멈머는 무서워) 바르고 나서 전력질주하기. (향수를 가볍게 찍어 손목에 바릅니다.)
베첼 바이스:(찜찜한 표정으로 찔끔 찍어 바른다)
개는 좋아하지만, 이를 들어내며 쫒아오는 개는 무서운 법이지요.
헤일라 메리:(따라서 가볍게 찍어 손목에 슥 바릅니다!)
(슥슥)
시타라 그레나딘:(여러사람이 써도 남을 양이라고 했으니까 못 가져갈 것 같으면 손목에도 바르고 목덜미에도 바르고 발목에도 발라야지)
헤일라 메리:(챙기는거 보고는 문 열고 나가봅니다)
어제의 잠금장치를 풀고 문을 열어 밖으로 나가면
시타라 그레나딘:(헤일라 쫄래쫄래 따라갑니다)
나무가 울창한 탓에 아침이라고는 믿을 수 없이 주변이 어둑한 밖이 보입니다.
간밤 가게 앞까지 쫓아왔던 검은 개들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숲 여기저기에서 기척이 느껴집니다.
가게 앞에는 지난밤에는 눈치채지 못했던 좁고 투박한 길이 숲 안쪽으로 뻗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이 길이 숲을 통과해 폐가촌과 이어져 있는 듯합니다.
나무들을 억지로 비집으며 아무렇게나 다녔다가는
영영 길을 잃어버릴 것만 같은 울창한 숲입니다.
어젯밤엔 대체 무슨 정신으로 여기까지 뛰어왔던 건지.
(으앙
시타라 그레나딘:어떻게 온 걸까요... (고민. 모를 때는 하느님께 빌어봅시다.)
카시어스 리:인간은 공포심으로 뭐던 할 수 있는 법이지
헤일라 메리:(숲 안쪽으로 뻗어있는 길 따라 가봅니다)
숲 안쪽으로 뻗어있는 길을 따라가는 네 사람.
검게 펼쳐진 잎사귀 사이로 투명한 빛이 들어와 숲을 밝힙니다.
맑은 공기. 옅은 나무 냄새를 실은 바람이 불어오는 곳.
베첼 바이스:어제보단 평화롭네요. 적어도 뭔가 쫓아오지는 않으니...
희연나리:막 겁에 질려서 살인을 저질렀다!! 이런 보도도 많이 들었을거 같아서요
가끔 사람만한 검은 개가 숲에서 푹 튀어나오긴 하지만
냄새를 맡으면 꼬리를 몇 번 흔들다가 사라집니다.
시타라 그레나딘:쫓아오지 않을지는... 두고봐야아는 일이죠? (방금 튀어나온 멈머미 봄)
헤일라 메리:....덤비지만 않으면 귀엽네요.
시타라 그레나딘:(얌전한 멈머미는 귀여우어엉...)
누가 먼저다 할 것 없이 배에서 소리가 납니다.
시타라 그레나딘:와~. (소리나는 자기 배 내려다 본다.)
베첼 바이스:(어제 그렇게 뛰고 달렸으니...)
공복이 계속되다 보면 체력이 빠질 수도 있을텐데.
헤일라 메리:(음식... 구할 수 있을려나?)
(두리번거려봄)
카시어스 리:(지능 판정으로 생각해보게 해주세요)
헤일라 메리:(독버섯 말고... 먹을 수 있는 식용버섯 같은거....)
희연나리:관찰력으로 먹을만한거 찾을 수 있나요
량 :관찰력 만으로는 이게 먹을 수 있는건지 없는건지 좀 애매하죠~?
쌀떡:헤일라는 다년간 디저트를 만들어서 먹을 수 있는 식재료에 대해서는 빠삭해요
쌀떡:그러니 예술공예 요리로 판정 가능할까요?!
헤일라 메리:
관찰력
기준치: |
64/32/12 |
굴림: |
26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헤일라 메리:
예술/공예(요리) Roll
기준치: |
45/22/9 |
굴림: |
61 |
판정결과: |
실패 |
카시어스 리:
자연
기준치: |
10/5/2 |
굴림: |
56 |
판정결과: |
실패 |
이리저리 둘러보고 있자면 무언가 열매가 있는 것도 같지만...
쭈엘:헉 그럼 저도 자연 시도해봐도되나요 기본치
베첼 바이스:
자연
기준치: |
10/5/2 |
굴림: |
4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희연나리:베첼 실패하면 법률로 비벼볼라 했는데
석가:안되면 하느님께 텔레파시 시도하려고 했는데
당신의 눈 안에도 사이사이 맺힌 열매가 보입니다.
전혀 정체를 알 수 없는 처음 보는 열매도 더러 있지만
뽀얀 배가 열린 나무와 줄기를 휘감아 검게 맺힌 머루 덩굴.
베첼 바이스:이런.. 것들은 먹을 수 있지 않을까요? (자두 하나를 따본다)
(산딸기 따서 냠냠)
시타라 그레나딘:(베첼 쪽으로 총총 다가가서 구경) 그러네요!
량 :옛날에 나무에 있는 거 따려다가 크기판정 다 실패해서
석가:ㅋㅋㅋ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희연나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희연나리:너무 높다고 하면 사격 판정 할려고 했어요
카시어스 리:
사격(권총)
기준치: |
40/20/8 |
굴림: |
42 |
판정결과: |
실패 |
카시어스 리:(그냥 아래에 있는거에 만족하기로 합니다...)
(념념)
석가:헐 저도 해볼래요 나무의 말을 들어보겠습니다 고로 심리학으로 시도해봐도 될까요?
희연나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첼 바이스:(저 열매는 신 열매다.. 념념)
아슬아슬하게 돌이 스쳐지나갈 뿐 떨어지지 않네요.
시타라 그레나딘:
심리학
기준치: |
60/30/12 |
굴림: |
88 |
판정결과: |
실패 |
량 :근데 나무한테 무슨 말을 듣고 싶어서 욬ㅋㅋㅋㅌㅋ안대버렸어
희연나리:실패햇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헤일라 메리:(리가 하는 행동을 보고는 자신도 따라서 돌을 주워서 높이 있는곳에 던져봅니다!)
헤일라 메리:
사격(권총)
기준치: |
40/20/8 |
굴림: |
90 |
판정결과: |
실패 |
시타라 그레나딘:(하느님의 가호가 시타라를 지켜주지 않아서 얌전히 땅에 있는 산딸기 주워먹음)
헤일라 메리:(그냥 손에 닿는 과일만 따서 냠냠함......)
(리에게도 한웅큼 쥐어주고...)
카시어스 리:(혹시 주변에 뭐가 접근하거나 수상한 소리가 들리는지 듣기 판정 갈겨봐도 되나요)
산딸기 특유의 달콤하고 상큼함이 입안에 감도는군요.
카시어스 리:
듣기
기준치: |
70/35/14 |
굴림: |
88 |
판정결과: |
실패 |
귀를 기울여보지만, 딱히 별다르다 할 소리는 들려오지 않습니다.
시타라 그레나딘:(자두도 냠냠 하다가) 향이 사라지기 전에 다녀와야할 테니까 적당히 배부르면 갈까요?
가끔씩 숲 위에서 부스럭거리는 건 날아가는 새일까요.
카시어스 리:난 지금 출발해도 상관 없어 (뽀담 받음...)
(터벅터벅)
시타라 그레나딘:(헤일라 뒤따라 가다가 새치기 했다가 다시 뒤로갑니다.)
희연나리:K 시나리오중에 밥 안먹으면 패널티 주사위 받는 시나리오도 있었는데
그렇게 한 시간쯤 걸었을 무렵, 시선 끝에 무언가가 보입니다.
폭은 좁은 편이지만 젖지 않고 뛰어넘기엔 다소 넓은, 5M 정도의 강입니다.
징검다리라 칭하기엔 부실한 돌판 하나가 강 위에 솟아 있습니다.
뛰어야 하는 폭이 넓지만, 잘만 도약한다면 젖지 않고 강을 건널 수 있을 듯합니다.
시타라 그레나딘:지나왔던 강이라면, (리가 엎어놓은 나무가 있을 줄 알았는데 아니네...)
량 :옛날에 장대뛰기로 건너가신 분도 있는걸요
희연나리:다리를 길게 뻗어서 건너는걸로 크기 판정 못부비나요
카시어스 리:
크기
기준치: |
50/25/10 |
굴림: |
11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희연나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쌀떡:이때 멈머가 헥헥 거리며 돌진 하면 대박이겠다
카시어스 리:(열심히 성큼 성큼 걷는다...)
베첼 바이스:
도약
기준치: |
20/10/4 |
굴림: |
5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박수짝짝짝)
베첼도 가뿐하게 도약해 중간의 돌판을 디디고, 강을 건너는군요.
시타라 그레나딘:(베첼에게 동질감을 느낍니다)
쌀떡:징검더리 총총 건넌다고 했는데 물속으로 돌진 해버렸어
희연나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헤일라 메리:(그럼.... 리가 했던대로 다리 쭈우우우욱 뻗어서 가운데 돌까지 뻗어봅니다)
헤일라 메리:
크기
기준치: |
60/30/12 |
굴림: |
62 |
판정결과: |
실패 |
시타라 그레나딘:강에 빠지면 향수 향 날아가겠죠? (그러니 닌자가 아니지만 닌자의 혼을 몸에 강림시킵니다. 닌자는 민첩하죠. 마치 날아오는 단검을 피하는 것 마냥 뛰어갑니다.)
시타라 그레나딘:
회피
기준치: |
45/22/9 |
굴림: |
49 |
판정결과: |
실패 |
풍덩! 헤일라와 시타라의 발이 그대로 물에 빠지고
강의 바닥에 발이 닿습니다. 아주 깊은 곳도 기껏해야 80cm 정도 되는 것 같네요.
헤일라 메리:
행운
기준치: |
38/19/7 |
굴림: |
94 |
판정결과: |
실패 |
시타라 그레나딘:
행운
기준치: |
35/17/7 |
굴림: |
8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석가:하느님 행운 35오로 어려운 성공이 말이 됩니까
헤일라의 팔에 날카로운 무언가 파고드는 감각과 함께 아픔이 찾아옵니다. 체력 -
2
쌀떡:저는... 전 세션에 행깎을 해서.....
아픈 팔에는 큼지막한 검은 물고기가 붙어있다가 떨어집니다.
시타라 그레나딘:(헤일라 빨리 줏어서 물고기 헤드를 팍팍)
저쪽에서 검은 기가 몰려오는게... 물고기인가요?
시타라 그레나딘:사장님. 뛰어요. (뛰어서 건너갑니다)
시타라가 물고기를 때리자 헤일라를 물었던 물고기는 도망가는 듯합니다.
시타라 그레나딘:(축축하게 젖어서) 도착...
(총총총)
쌀떡:총총총하니까 총총걸음하며 총난사 하는거 생각났어요
시타라 그레나딘:어제 멈머미는 강에서 헤엄쳐도 멀쩡했는데... (터덜터덜..)
강을 건너 조금 더 나아가자 슬슬 숲의 끝이 보입니다.
시타라 그레나딘:(저주만 풀면 하느님한테 빌어서 너희에게 벌을 내릴 것이다.)
카시어스 리:(물에 빠졌던 애들한테 향수 슬쩍 건냄...) 안발라도 되나?
시타라 그레나딘:바르는 게 좋긴 하겠죠? (다시 찍어서 바릅니다.)
(슥슥)
혹시 모르는 일이니만큼 슥슥. 다시 향수를 바르면
숲의 끝에는 눈부신 볕이 상대적으로 황량해 보이는 저지대의 폐가촌을 내리비추고 있습니다.
이곳저곳 목재와 석재가 무너지거나 흩어진 집터 가운데에,
그나마 제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낡은 나무집 세 채가 일렬로 늘어서 있습니다.
왼쪽 집, 가운데 집, 오른쪽 집. 어디든 가볼 수 있겠죠.
량 :우리 친구들! 내일의 모험도 기대하겠서요!
쩰님 일등이네
안녕하세요~
떡님 안뇽~~!~!
에헤헤
좋은 아침~?
네네
그러면 아침은 아니고 좋은 하루~
량 (GM):자고로 티알을 한다면 잠을 잘 자고 끼니 잘 챙기시고 건강하고 튼튼해야 합니다
그래야 같세션하고 많이 놀죠
물도 잘 마시시구
전 언제나 세션 전에
꼭 30분 이상 자고 와야해요
석가님 빠아안
석가 건강해요
많이많이 건강하자에요~
량 (GM):여러분 다들 어제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기억하고 계신가요!?! (세션에서)
멈머 꼬순내 향수
희연나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꼬순내 향수를 바르고
뭔가... 암튼 찾으러 갔어요
석가:멈머 꼬순내 향수를 바르고 폐가촌에 왓어요
뇌보관통~
쌀떡님 지금 안계신가 (빼꼬꼼)
멈머 꼬순내를 맡고오겟습니다
좋습니다
멈머
실제 향수향을 직접 체험하는 나리님
갔다왔어요
쌀떡님도 오셨어요~
어서와요! ><
그럼 다시한번. 수집가와 저주받은 혼
시작해볼까요~?
이곳저곳 목재와 석재가 무너지거나 흩어진 집터 가운데에,
그나마 제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낡은 나무집 세 채가 일렬로 늘어서 있습니다.
왼쪽 집, 가운데 집, 오른쪽 집. 어디든 가볼 수 있겠죠.
헤일라 메리:음~ 저는 왼쪽 집으로 가볼래요. 다른분들은요?
시타라 그레나딘:저는 가운데로 가볼게요. (단순!)
카시어스 리:그럼 내가 오른쪽. 나눠서 가는게 편하겠지.
량 :나눠지면... 한명한명 장면이 나눠지기에....
베첼 바이스:리 씨를 따라갈게요. (종종..)
같은 간격으로 늘어선 낡은 나무집 중 맨 왼쪽 집입니다.
다른 집에 비해서 생활감 있는 나무문이 꼭 닫혀 있습니다.
헤일라 메리:....(혹시 몰라 안에 뭔가 있는지 문에 귀를 대봅니다)
석가:다른 집에 비해서 생활감이 있대 (두근두근
량 :리랑 베첼이 쪽도 문 정보는 먼저 줄게요 (?
맨 오른쪽의 나무집입니다. 역시 낡아 있습니다.
헤일라 메리:
듣기
기준치: |
57/28/11 |
굴림: |
29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문에서 좀 떨어져서...)
여러분...! 여, 여기 사람이 있는거 같은데 좀 같이 봐주실 수 있나요.....? (작은 목소리로)
시타라 그레나딘:오... 저는 좋아요! (헤일라 쪽으로 총총..)
카시어스 리:(혹시 모르니까 좀 떨어져서 보고 있는다)
헤일라 메리:그럼... 문 열어볼게요.... (소근소근거리며 문 사아아알며시 열어봄)
소근소근 시타라에게 이야기하며 문을 사아알며시 열면
시타라 그레나딘:근데 사람이 있는데 노크는 안하나요?
무기라기에도 초라한 나뭇가지 같은 것을 들고 있던 남자가 완연하게 경계하고 있는 모습.
두 사람의 모습을 확인한 남자는 뛸 듯이 반가워하며 무기를 던져 버리고 다가옵니다.
시타라 그레나딘:(뚫어져라 쳐다보기...) 안녕하세요!
사람이에요!
나, 나는 샘이야. 세상에... 같은 사람이야!
사람을 만나는 것을 고대해 온 듯한 분위기입니다.
헤일라 메리:당신도... 개한테 쫓겼나요....?
그래...
금발에 연한 갈색 눈동자의 남자는 너덜해진 현대의 재킷을 걸치고 청바지와 운동화를 신고 있습니다.
특히 오른손은 상처가 큰지 천으로 둘둘 감고 있습니다.
:(헤일라가 움직이자 움찔 하며 물러납니다.)
시타라 그레나딘:그, 왜 사람 처음 보는 것 같은 반응을 하시나요?
헤일라 메리:제가 응급처치를 좀 할 줄 아는데... 상처를 봐도 될까요?
그...
(눈 데굴 굴립니다.)
봐주면 고맙긴 한데.
시타라 그레나딘:... (왜 저런 반응을 보이는 거지? 궁금합니다. 관찰 또는 심리학 판정을 해보고 싶습니다.)
시타라 그레나딘:
관찰력
기준치: |
70/35/14 |
굴림: |
88 |
판정결과: |
실패 |
불안한 마음에 이리저리 살펴보지만... 별다른 건 잘 모르겠네요.
희연나리:여차하면 근력 75의 힘을 보여주마 리야
쌀떡:그래도 이때까지 겪은게 있으니 저런반응이면 이상할것 같기도 하다
시타라 그레나딘:움... 수상한데. (대놓고 말합니다.)
헤일라 메리:....(좀 이상한 마음에 샘의 심리를 추측해봅니다)
시타라 그레나딘:(잘 모르겠어서 빤히 바라보기만 함...)
헤일라 메리:
심리학
기준치: |
40/20/8 |
굴림: |
68 |
판정결과: |
실패 |
:여자애들이 이런 개들이 몰려다니는 험한 곳을 돌아다니니까. 도움이라도 되는게. 응? 수상하다고? 뭐가?
이상한 마음이 들어서 그를 추측해보려고 하지만...
시타라 그레나딘:당신은 돌아다니는데 뭐가 문제죠?
시타라 그레나딘:(헤일라 손 꼭잡고 뒤로 조금 물림)
샘:에이. 신기하기도 하고, 반갑기도 해서 그랬지.
카시어스 리:(음....(왼쪽 집 상황 보고 가운데부터 보지 않겠냐는 눈짓해봄...)
(베첼.. 한테...)
카시어스 리:(가운데집 앞으로 가서 똑똑 노크합니다!)
왼쪽은 어째 시끌시끌하네요. 모르는 얼굴도 보입니다.
량 :(하나하나 귓말로 하기 귀차는 후레키퍼)
낡고 휑한 집 안에 높이 100cm, 길이 150cm 정도의 직사각형 돌판이 놓여 있습니다.
카시어스 리:...? (돌판 위에나 아래에 뭐 없나 봅니다)
돌판의 아래는 막혀있고, 위에는 별다른 게 없어 보이긴 한데...
카시어스 리:
관찰력
기준치: |
65/32/13 |
굴림: |
68 |
판정결과: |
실패 |
쭈엘:높다? 가로세로가 100 150인건가요?
카시어스 리:
관찰력
기준치: |
65/32/13 |
굴림: |
72 |
판정결과: |
실패 |
그렇지만... 통 무언가 눈에 띄는 건 없습니다.
베첼 바이스:(옆에서 같이 돌판을 빤히.. 관찰해봅니다)
그저 평범하다면 평범하고. 이질적이라면 이질적인 직사각형 돌판일 뿐이네요.
일단 이런 모양이라면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건 아닌 것같죠.
베첼 바이스:
관찰력
기준치: |
69/34/13 |
굴림: |
42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어라. 작게 새겨진 문구가 있는 것 같습니다.
고고학 지식이 있거나, 모국어로 안간힘을 쓴다면 읽을 수 있겠군요.
GM:모국어 사용 시 페널티 주사위 2개가 적용됩니다. (페널티 -2)
베첼 바이스:
언어(모국어)
기준치: |
80/40/16 |
굴림: |
59, 94, 1 |
+2: |
대성공 |
+1: |
보통 성공 |
0: |
보통 성공 |
-1: |
실패 |
-2: |
실패 |
량 :알려주면 리도 뭔가 있다는 걸 알 수 있겠거니
희연나리:베첼이 알려주면 리도 함 판정 해보겠습니다
량 :보너스 +1이다. 하면 +1 부분 보면 대는거고
량 :베첼아 뭔가 있어. 있는데 베첼이는 몰러!
모국어를 생각하며 더듬더듬 읽어보려고 하지만...
베첼 바이스:낙서같기도 하고.. 아닌가. (갸웃)
베첼 바이스:뭔가 적혀있는 것같기도 한데, 잘 모르겠네요... 음음.
고고학 지식이 있거나, 모국어로 안간힘을 쓴다면 읽을 수 있겠군요.
GM:모국어 사용 시 페널티 주사위 2개가 적용됩니다. (페널티 -2)
카시어스 리:
언어(모국어)
기준치: |
70/35/14 |
굴림: |
38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언어(모국어)
기준치: |
70/35/14 |
굴림: |
74, 93, 3 |
+2: |
극단적 성공 |
+1: |
실패 |
0: |
실패 |
-1: |
실패 |
-2: |
실패 |
베첼이 말했던 것처럼 낙서라도 적혀 있는 걸까요?
희연나리:외국어(한자) 판정으로 비벼볼 수 없나요
희연나리:이렇게 된 이상 고고학으로 부딪쳐야 하나
카시어스 리:
고고학
기준치: |
1/0/0 |
굴림: |
69 |
판정결과: |
실패 |
카시어스 리:(나가서... 헤일라랑 시타라쪽 봅니다) 거기는 뭔가 수확 없어?
헤일라와 시타라 쪽을 보면 낮선 얼굴이 하나 보입니다.
시타라 그레나딘:이 사람 수상해요. (다짜고짜)
헤일라 메리:(슬쩍 한 손으로 샘을 가리켜주며)
헤일라 메리:아, 이분은 샘인데.. 저 집안에 있더라고요.
시타라 그레나딘:이 사람, 수상.해요. (강조!)
헤일라 메리:(다시 샘의 심리를 추측해보겠습니다)
샘:이야. 와. 진짜 반갑다. 사람 본지 얼마만인데.
베첼 바이스:여기 개가 워낙 사납긴 하죠. (안좋은 추억)
헤일라 메리:(샘은... 어떤 꿍꿍이를 품고 있나)
샘:그런데 내가 대체 왜 수상하다는 거야...? (인상을 좀 찌푸립니다.)
헤일라 메리:
심리학
기준치: |
40/20/8 |
굴림: |
3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헤일라는 남자의 행동과 표정을 보며 심리를 파악해 봅니다.
샘:으... 사람 처음 보는 것도 아니고 왜 그래.
헤일라 메리:시타라씨, 다짜고짜 그러면 안된답니다!
시타라씨, 저 분.. 뭔가 꿍꿍이가 있어요. 좀 행동거지가 수상해요(시타라한테 속닥속닥)
샘:예쁜 애들이라 반가워했더니. 계속 이상한 말만.
헤일라 메리:(그리고 베첼이랑 리한테도 속닥속닥 말해줍니다)
카시어스 리:저거 인간 맞아? 인간이면 왜 안나가고 아직 있는거지? (샘 가리킴)
샘:저기 있지. 너네는 다 누구야? 뭐? (리랑 베첼쪽으로도 말걸려다가 가리키는 말에 허어)
당연히 인간이지!
시타라 그레나딘:(헤일라 말 듣고 속닥속닥) 맞아요. 수상해요. 인간 맞아요? 우리는 인간이라고 개한테 쫒겼는데... 저 붕대를 풀어보든지... 아니면 집에 가둬버리든지 해요.
베첼 바이스:그냥 길을 잃어서... 그런 걸 수도 있고요. 모르는 상황에 놓이면 다들 당황하잖아요. (긁적)
헤일라 메리:그럼... 상처를 치료해주는척.. 풀어볼게요.... (속닥속닥)
샘:자고 일어났는데 이런 이상한 장소에 덩그러니 떨어져 있던데다가
개xx들한테 쫒겨서 겁나 튀었던 것도 서러운데.
겨우 만난 사람들까지 이렇게 대하기나 하고.
헤일라 메리:아이고, 그랬군요. 좀 이해해주세요, 저희도 덩치 큰 개한테 쫓겨서...
일단 저, 샘의 상처좀 치료해주고 싶은데
붕대를 좀 풀어서 다시 치료해도 될까요?
샘:(사람들의 모습에 경계하는 모습을 취하며 두어발자국 물러섭니다.)
헤일라 메리:(시타라 손 놓고 살짝 미소지으며 다가갑니다)
샘:붕대? 아냐 손은 괜찮아. 신경 쓰지 않아도 돼.
너희도 날 못믿는 거 같은데 말이지.
헤일라 메리:앗, 정말요? 그래도 많이 아파보이는데
헤일라 메리:그렇게 냅뒀다가는 상처가 덧나서 죽을지도 몰라요.
시타라 그레나딘:너희라고 하지 마시죠? 제가 못 믿는 거니까요!
헤일라 메리:저도 아까... 물고기한테 물려서 여기... (상처 보여주며)
샘:...(눈만 데구르륵 굴려서 헤일라 상처 쳐다봄)
카시어스 리:상처 치료하게 해주면 이거 쓰게 해줄게. (향수병 흔든다) 개들 쫓는 향수래.
개를 쫒는 향수라고?
헤일라 메리:저도 다쳐봐서 아니까... 치료하게 해주실래요?
샘:그런 게 있어? (바로 리의 말에 관심 보입니다.)
카시어스 리:치료 하면 이라고 했는데? (재빠르게 향수병 옷 안주머니에 넣어버림)
석가:시타라야 제발 가만히 있어라 아이고 얘야
에이 치사하게.
일단... 손은 진짜 신경 쓸 필요 없고. (뒷짐을 지듯 손을 뒤로 물립니다.)
헤일라 메리:그래요, 그럼 개한테 물린 상처라도 치료해줄게요!
샘:(힐끗 바라보다가 헤일라한테만 쭈뼛쭈뼛 이동합니다.)
카시어스 리:이거에 관심이 있으면 우리 제안에 따르는게 먼저 아냐?
헤일라 메리:그럼 잠시..... (가까이 다가가 물린 상처를 보며 치료해보려합니다)
쌀떡:일단 헤일라로 신뢰를 쌓으며 정보를 캐내는것이다!
시타라 그레나딘:(나는 이제 얌전히 있는데!)(샘한테서 고개 획 돌림)
헤일라 메리:아하... 여기랑 여기군요... (슥슥 보며)
응급처치
기준치: |
45/22/9 |
굴림: |
25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척척. 그가 개에게 물렸다는 곳을 치료해 보는 헤일라.
아무래도 상황이 상황인지라 응급처치 외에는 힘들겠지만
헤일라 메리:(진짜 개한테 물린 상처인지도 보면서... 슥슥)
그가 보이는 곳은 확실히 개에 물린 상처로 보입니다.
헤일라 메리:(그렇군... 개한테 물린건 거짓말이 아니로구만!)
뾰족한 이빨자국과 옷이 뜯어진 흔적을 보면 말이죠.
베첼 바이스:으... (아프겠다. 뒤에서 흘끔흘끔...)
예쁜 애가 실력도 좋네. 그... 고마워.
카시어스 리:(대충 향수 꺼내서 손가락에 묻히고 샘 볼에 씨게 문질러버림...)
샘:아야. 야 살살좀 해라. 안그래도 환자인데.
샘:아이고 아프다. 나 죽는다. (하다가 쳇)
시타라 그레나딘:(뭐라고 말하려다가 입 꾹 다뭄)
헤일라 메리:아, 리랑 베첼은 뭐 건진게 있나요?
샘:아... 그런데. 향수라고 하지 않았어...? 냄새가 좀... (킁킁)
베첼 바이스:이상한 석판같은게 있었는데, 딱히 뭔가 얻어내진 못했어요.
샘:여기있는 넷이 같이 다니는 일행이었나보지...?
베첼 바이스:물론이죠. 저쪽이에요. (가운데 집 가리키기)
카시어스 리:정확히는 저 셋인데... (애들 가리킴)
샘:여기 헤일라랑, 안경쓴 애 이름은 들었는데.
카시어스 리:(알려줄까 말까 고민하다가) 그냥 리 라고 불러.
량 :시타라 삐졌써요... 귀엽지... 미안해 흡흑
베첼 바이스:그으, 샘 씨는 눈을 뜬 순간부터 쭉 이 폐가촌에 있었나요?
샘:아. 그건 아니고, 여기까지는 도망쳐 왔지.
시타라 그레나딘:푸슈... (볼에서 바람빠지며..)
샘:이 집이 그나마 개들의 습격을 막을 수 있어서 여기 숨어있었고.
찾는 것도 있고 말이야.
카시어스 리:혹시, 이런 원통 모양의 통? (손으로 대충 크기 가늠한다)
너희도 그걸 찾고 있는거야? (리의 모습에 고개 움직이다가 끄덕)
샘:맞아. 원통 모양. 나도 그걸 찾고 있는데... 혼자서는 통 못 찾겠더라.
시타라 그레나딘:(어어?)(샘을 뚫어져라 쳐다보며 책 표지 같은 게 있는지 확인하고 싶습니다.)
샘:그 원통을 찾고 있는 거라면... 너희도 수집가니 뭐니 하는 놈이 보낸거지?
(쭈뼛쭈뼛 다가갑니다.)
석가:당신과 나으 텔레팟시가 통하기 위해서는 눈이 맞아야하죠. 눈이 맞는 것은 보통은 연애 신호로 받아들이기도 합니다. 그러니 기깔 나게 매혹으로 걸어봐도 될까요?
카시어스 리:그런 샘이지. 그걸 찾아와야 뭐던 해주겠다고 (어깨 으쓱)
희연나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샘:맞아. 내가 돌아갈 방법도 찾아봤었는데 말이지...
아무래도 그 수집가란 녀석한테 도움받는 방법밖엔 없는 거 같아. 방법이 없어.
석가:매혹으로.... 샘의 눈을 뚫어져라 쳐다보고 홀려서 시타라의 사랑의 노예로 만들겠습니다
량 :의도와 하고싶은 것에 대한 롤플 내지는 설명 부탁드릴께요~ ><
희연나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희연나리: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량 :일단 눈은 맞춰드립니다. 극단 이상 띄워보시죸ㅋㅌㅋㅋㅋ
시타라 그레나딘:
매혹
기준치: |
70/35/14 |
굴림: |
15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샘:(그리 말하며 두리번두리번 하다가 시타라 쪽도 바라봅니다.)
희연나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희연나리:갑자기 그 노래 생각나요 어린애라고 놀리지 말아요~
시타라 그레나딘:(자신의 쪽을 바라보자 시타라도 뚫어져라 샘과 눈을 맞춥니다. 키랏, 시타라의 눈이 묘하게 반짝입니다. 광신도는 종종 다른 신도를 꼬시기 위해 해맑고 순수하고 투명하고 사랑스러운 눈을 합니다. 눈빛 발싸!)
샘:(마주친 얼굴에 잠시 눈을 깜빡이며 바라보다가 흐음...) 그. 너는 이름이 시타라라고 했지? 아까 갑작스럽게 수상하다고 말해서 쏘아붙이긴 했는데 말야.
일단 무시한 건 미안하고.
희연나리:호감도 작 가능 NPC인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쭈엘:이대로 판정 열번만 성공하면 꼬시겠는데요
시타라 그레나딘:미안하다고 했으니까 봐드릴게요. (흥! 앙큼깜찍발랄한 눈하며)
헤일라 메리:어머나. (시타라랑 샘 둘 슥슥 보며)
헤일라 메리:그럼... 석판 한번 보러 갈까요?
베첼 바이스:(이게 흔들다리 효과인가? 생각중...)
샘:내가 말이지~ 이런 몰골이지만, 나름 언어학자거든.
영문학 쪽에는 내가 정통하다 이거지!
그러니까 너희도 도와줄 수 있지 않을까~ 하니.
희연나리:흔들다리 효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끄덕끄덕)
시타라 그레나딘:... 좋아요. (얌전히 꾸닥)
헤일라 메리:(그럼 중앙의 집으로 척척 갑니다)
시타라 그레나딘:(헤일라 쫑쫑 따라갑니다...)
샘:그러고보면 이쪽 예쁜 애가 말한게 석판이라고 했나? (하면서 따라갑니다.)
베첼 바이스:네, 이상한 석판이... 저기. (가리킨다)
낡고 휑한 집 안에는 높이 100cm, 길이 150cm 정도의 직사각형 돌판이 놓여 있습니다.
헤일라 메리:(그럼 베첼이 말해준대로 석판에 있는 무언가를 조사해봅니다)
고고학 지식이 있거나, 모국어로 안간힘을 쓴다면 읽을 수 있겠군요.
헤일라 메리:
언어(모국어)
기준치: |
65/32/13 |
굴림: |
79, 18, 16 |
+2: |
어려운 성공 |
+1: |
어려운 성공 |
0: |
실패 |
-1: |
실패 |
-2: |
실패 |
시타라 그레나딘:(쫑쫑 다가가서 근처에서 샘을 봅니다...) ... 아까는 수상하게 생각해서 미안해요. 도와주세요. (솔직.)
쭈엘:아 패널티 -2면 저기 -2칸이 성공떠야하구나(이제이해...)
카시어스 리:(대충 우리가 준게 있으면 너도 뭐좀 하라는 눈빛으로 째려봄....)
샘:에이. 예쁜이가 그럴 수도 있지. 괜찮아 이해해. (시타라 향해서 (지 혼자 생각하기에) 잘생긴 포즈 취해보고)
쌀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석가:(기절 할 것 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석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샘:물론 내가 말했잖아? 언어학에 정통하다고 말이지.
샘:아무도 못읽는다면 할 수 없지. (거들먹)
헤일라 메리:와~ 샘은 정말 대단하네요~ (말은 칭찬이지만 얼굴은 안웃고있음)
시타라 그레나딘:(이쁜이....)(이쁜이...)(잘생긴 포즈인지 모르겠으니까 약간 충격받은 표정) 와~.
[ 주문을 한번 외우면 몸통 돌의 제단이 열립니다 ]
[ 제단에 손을 대고 주문을 다시 한번 외우면 두개골이 열립니다 ]
샘:대체 이 주문이란 게 뭔지 알 길이 없다니까.
샘:그래서 지금까지 뇌 보관 통인지 뭐시긴지도 못 찾고 있는 거지.
헤일라 메리:그럼 남은 한 집도 가봐야겠는걸요.
(으쓱으쓱)
헤일라 메리:네, 아주 도움이 됐어요! (물개박수)
시타라 그레나딘:정말로 도움이 많이 됐어요! (박수짝짝)(너 꽤 쓸모있네라는 얼굴)
쌀떡:이런애는 칭찬을 해주면 다루기 쉬운법이죠
석가:조아써 꼬셔서 엉망진창으로 가지고 놀고 버려주마
카시어스 리:(대충 다 한거 같으니까 도로 들어옴)
헤일라 메리:그럼, 나머지 한 집으로도 가봅시다
헤일라 메리:(리에게 들은 말을 이러쿵저러쿵 말해줍니다)
베첼 바이스:네에. (리 들어오자마자.. 나가게됨)
시타라 그레나딘:좋아요! (앞장서서 팔랑팔랑 옆집 문 앞에서 똑똑)
맨 오른쪽의 나무집입니다. 역시 낡아 있습니다.
희연나리:베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의 오른쪽 벽에는 커다란 돌 구체가 놓여 있고,
한켠에는 책상으로 쓰기 좋을 법한 낡은 탁자가 하나 보입니다.
돌은 지름 100cm쯤 되는 완벽한 구형입니다.
샘:아 여기 딱히 노크할 필요는 없어. 나 빼고 다른 사람이 있진 않아서.
헤일라 메리:흠... (탁자쪽으로 가서 주문같은게 있나 살펴봅니다)
샘:(머슥하게 선 베첼이한테 괜히 등 툭툭 두드려줌)
시타라 그레나딘:원통을 찾아오라고 했는데 원통은 어디 있는 걸까요? (구형 돌에 가서 뭐가 있나 봅니다.)
이곳저곳 좀이 슬고 낡은, 직사각형 탁자입니다.
탁자 위에는 너저분하게 흩어진 책의 조각이나 종이 쪼가리들이 널려 있습니다.
자세히 관찰한다면 무언가 쓸만한 걸 발견할 수 있을까요.
이 돌은 놓여 있는 자리에서 도무지 움직일 수가 없습니다.
헤일라 메리:
관찰력
기준치: |
64/32/12 |
굴림: |
84 |
판정결과: |
실패 |
헤일라가 눈을 부릅뜨고 바라보지만, 종이 쪼가리가 참 많네요.
샘:이건 그냥 돌이야. (구형 돌쪽으로 다가가서 툭툭)
시타라 그레나딘:(돌이 왜... 안 움직일까요? 돌 위아래를 살펴봅니다...)
샘:밀어보기도 했는데. 되게 안움직인다니까. 신기하지 않아?
카시어스 리:(헤일라 쪽으로 가서 자료조사 판정 비벼볼 수 있나요)
돌의 위 아래를 살펴보아도 딱히 무언가 잡고 있는 흔적은 없는데...
베첼 바이스:여기엔 아까처럼 뭔가 적혀있진 않을까요... (갸웃)
카시어스 리:
자료조사
기준치: |
65/32/13 |
굴림: |
8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샘:열심히 찾아봤는데. (여전히 구형 돌 보고 있음)
너저분한 종이 더미 사이에 특이한 쪽지가 하나 보입니다.
그 아래에 손으로 쓴 글씨가 있으나... 군데군데 피가 묻어 내용 일부가 가려져 있습니다.
시타라 그레나딘:그렇구나... (시무룩)(앉았던 다리 펴서 일어나고 탁자 쪽을 두리번 거립니다.)
시타라가 탁자쪽을 두리번거리면, 무언가를 집어든 리를 볼 수 있겠네요.
카시어스 리:(눈 부릅 뜨고 읽어보려 시도합니다....)
[ ▒▒▒ - ▒▒게 찍어 바르세요! - 손가락 한 개 ▒▒ ]
시타라 그레나딘:(리 하는 걸 지켜보다가 종이 뒤쪽을 빤히 봅니다...)
샘:응? 뭔가 알아? (시타라가 움직이자 저도 그쪽으로 바라봅니다.)
헤일라도 [ ▒▒▒ - ▒▒게 찍어 바르세요! - 손가락 한 개 ▒▒ ] 라는 문구를 볼 수 있을 터입니다.
샘:아, 이거 나도 보긴 했었는데. 뭘 뜻하는 건지 도무지 모르겠더라.
시타라 그레나딘:모르겠어요. 뒤쪽에는 아무것도 없네요.
카시어스 리:[개 향수 - 가볍게 찍어 바르세요! - 손가락 한 개 가격] 이거였으니까...
쪽지 앞은 검은 개의 그림과 [ ▒▒▒ - ▒▒게 찍어 바르세요! - 손가락 한 개 ▒▒ ] 글씨가 보입니다.
헤일라 메리:주문 같은건... 보이지 않네요.
(흘끗 리쪽 쳐다보고)
카시어스 리:개의... 후각 어쩌구 해서 안물리는거라고 했었는데...(꾸닥)
시타라 그레나딘:검은 개에게 물리지 않는 향수... 그리고 비슷한 가격표... (뭘까?)
량 :그리고 들어가보지 않은 곳은 더 잇자나요
카시어스 리:저쪽에는 별거 없었어?(구 쪽 봄)
석가:일단 샘이 있던 왼쪽집 구경 가보고 싶어요!
헤일라 메리:구 쪽은 뭐 별거 없어보이던데 뭔가 있었나요?
베첼 바이스:저건 뭔가 움직이지도 않고.. 적힌 것도 없다 했었고요.
량 :그럼 가겠다고 선언하면서 가면 되는거죠~!
헤일라 메리:아하, 그럼... 샘을 발견한 집으로 가봐요.
헤일라 메리:샘만 발견하고.. 안은 안들어가봤거든요.
시타라 그레나딘:(샘 보며) 당신 집 구경 갈거에요. (? 쪼르르 나갑니다)
베첼 바이스:저렇게 동그라면 좀 굴러갈 수도 있을텐데... 흠.
헤일라 메리:(고개 끄덕끄덕거리며 같이 나갑니다)
상관 없다면야. 그냥 임시 거처야 거기는.
헤일라 메리:뭐, 도움될만한게 있을지도 모르니깐요! (문을 벌컥 열어서 들어갑니다)
시타라 그레나딘:알겠어요. (꾸다닥하고 호다닥 이동하면서 벌컥 열어제낍니다)
헤일라와 시타라가 호다닥 이동해서 문을 벌컥 열어재끼고!
가장 왼쪽 집안을 확인하면, 먹고 잔 흔적이 너저분합니다.
변변한 물건도 없이 옷과 긁어모은 나뭇잎을 깔고 잔 모양이군요.
그런 흔적 사이로 이상한 구조물이 눈에 띕니다.
시타라 그레나딘:(나뭇잎 보다가 샘 보다가 나뭇잎 보다가 샘 봄...)
헤일라 메리:(이상한 구조물쪽으로 가서 살펴봅니다)
창문이 존재하지 않아 안에서 바깥을 내다볼 수도 없군요.
베첼 바이스:(땅바닥에서 잔 전날이 떠올라 샘을 측은하게 바라본다..)
무언가 알고싶으면 자세히 관찰해 봐야할 것 같아요.
시타라 그레나딘:그런데 저... 음 그냥 든 생각인데, 이거 좀 뭔가의 몸 같지 않나요?
헤일라 메리:
관찰력
기준치: |
64/32/12 |
굴림: |
66 |
판정결과: |
실패 |
샘:그래도... 나뭇잎 깔아두니까 좀 낫더라. (측은하게 바라보는 시선에 우물우물 말합니다.)
(눈부빗.....)
카시어스 리:어.... 그러게...? 이게 발, 옆집이 몸, 마지막집이 머리....
시타라 그레나딘:그러니까 여기 있는 건 발이고
시타라 그레나딘:가운데 집에 있는 돌은 몸이고
마지막은 머리
카시어스 리:
관찰력
기준치: |
65/32/13 |
굴림: |
94 |
판정결과: |
실패 |
헤일라 메리:(눈 부벼보고 다시 관찰해봅니다)
시타라 그레나딘:(하고서는 ㄴ자 돌에 관찰을 부벼봅니다)
헤일라도 리도 돌을 바라보지만... 영 무언가 알 수 있는 게 없네요.
시타라 그레나딘:
관찰력
기준치: |
70/35/14 |
굴림: |
75 |
판정결과: |
실패 |
헤일라 메리:
관찰력
기준치: |
64/32/12 |
굴림: |
3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카시어스 리:그러면 열린다는 그 두개골이.... 세번째 방의 구 일수도 있겠네....
헤일라는 ㄴ자의 오른쪽 단면 부분에 아주 희미한 사각 홈이 나 있는 걸 발견합니다.
돌의 사이가 멀지 않기 때문에 한 사람이 양팔을 뻗는다면 충분히 누를 수 있어 보입니다.
역시 예쁜 애들은 똑똑하기도 한가봐.
헤일라가 양팔을 뻗어 두 돌의 홈을 동시에 누릅니다.
시타라 그레나딘:(샘 말에 아무것도 안 들은 척 아무것도 안 부끄러운 척 고개 돌림)
시타라 그레나딘:(하면서 헤일라 하는 거 보기)
두 뼘 정도 되는 정사각형, 한 뼘 정도 되는 깊이의 비밀 공간이 드러납니다.
샘:아 그게 저기... (그제야 퍼뜩. 우물)
.....? (샘 보기)
카시어스 리:(내려가서 벽이나 바닥을 볼 수 있나요?)
리가 벽이나 바닥을 보아도... 아무것도 보이지 않네요.
샘:그... 거기 있던 건 내가 벌써 찾았어서. 여기 있었을 텐데 잠깐.
샘이 다급하게 품을 뒤지더니 작은 종이쪽지를 꺼냅니다.
군데군데 피가 묻어 내용 일부가 지워져 있습니다.
시타라 그레나딘:봐도 되나요? (올망졸망한 눈으로 보며)
헤일라 메리:(슥 손을 떼고는 샘쪽으로 가서 쪽지를 봅니다)
나랑은 다른 결과가 나지 않을까 해서.
샘:보고 있다가 흥미로운 말을 듣고 잊어버렸지 뭐야.
시타라 그레나딘:그런가아... (말꼬리를 일부러 늘어뜨리고서 샘 빤히 바라봄... 헛짓거리 못하게 꼬셔놓는게 좋을 것 같은데...)
베첼 바이스:으으. (지워진 부분이 대강 유추되어 뒷걸음질친다...)
헤일라 메리:(대충은 유추되는 지워진부분...)
결국 주문이 문제네요.
카시어스 리:주문으로 몸통을 열고, 피를 넣고, 닫은 후에 뇌를 싱싱하게 가져간다... 이런 의미인가
샘:그것만 알았으면 벌써 찾아가고도 남았을텐데. (꿍시렁꿍시렁)
베첼 바이스:가게 안에 있던 책을 읽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시타라 그레나딘:흐으음, 흐으음... (곰곰히 생각해보며...)
헤일라 메리:책을 다시 읽으러 가야하는걸까요....
(이때까지의 여정 생각하며......)
카시어스 리:으음, 근데 저 사장님도 그 책을 읽을 수는 있었잖아. 혹시 주문 같은거 없었어?
샘:갑자기 왠... 책이람? (눈 데구르르륵)
베첼 바이스:찾기 전까지 돌아오지 말라는 말은 없었... 으니까요.
헤일라 메리:저, 그 언어들이 되게 복잡해서요. 많은 시간을 들여서 해석해야하는지라....
시타라 그레나딘:음, 일단 피를 가운데 몸통에 바르면서 가격표에 적혀있던 말 외워봐도 돼요?
량 :그걸 아이디어 판정이라고 부릅답니다 여러분
헤일라 메리:(이때까지 나온 정보들을 합쳐서 뭔가 할 수 없을지 곰곰히 생각해봅니다)
카시어스 리:
지능
기준치: |
60/30/12 |
굴림: |
71 |
판정결과: |
실패 |
시타라 그레나딘:
지능
기준치: |
85/42/17 |
굴림: |
6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헤일라 메리:
지능
기준치: |
80/40/16 |
굴림: |
26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베첼 바이스:
지능
기준치: |
70/35/14 |
굴림: |
78 |
판정결과: |
실패 |
아까 맨 오른쪽 집에서 찾았던 쪽지가 기억납니다.
다만 어디에다가 바르라는 내용이 없다는 것은...
쪽지 자체에다가 무언가를 하라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퍼뜩 머릿속에 스칩니다.
헤일라 메리:쪽지 자체에다가 뭔가를 하면....
량 :울 예쁘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PL분들 (꼭구랑)
시타라 그레나딘:검은 개 그림이 그려져 있었으니까 검은 개의 피를 묻혀본다던가 아니면 향수를 발라본다 던가 아니면 저희 중의 피를 발라본다던가?
일단 거기 쪽지에 묻어 있는 건
내 피랑 그 개 피랑 섞여있긴 할거야. (얼굴 긁적)
카시어스 리:그럼 남은건 향수 뿐이네. (안주머니에서 꺼낸다)
그랬더니 친구를 데려오더라고...
(붕대감은 부위 봄)
헤일라 메리:(향수를 슥 찍어서 쪽지에 발라봅니다)
마치 화학 시간 같은 기분이 들지도 모르겠군요.
(만세~)
샘:그런데 말야. 너희 그 향수. 어디서 난거야?
샘:엄청 쓸만해보이는데... (넣는거 보면서 아쉬운 눈길)
카시어스 리:이거... 수집가? 그 양반이 줬는데.
시타라 그레나딘:손가락 한 개를 잘리고 샀어요.
손가락 한 개를 잘리고... 으 (질색)
베첼 바이스:(시타라 말에 언제? 라는 듯이 눈 동그랗게 뜬다)
베첼 바이스:(시타라 손가락 개수 세어봄..)
시타라 그레나딘:(손가락 한 개 잘릴거니까 잘린 거나 다름없지!)
량 :울 시타라 손가락 10개 맞죠? ㅎ...
희연나리:여차하면 리 눈 뒤집고 손가락 대신 눈 가져갔다고 하기(?
헤일라 메리:일단은.... 중앙의 집에가서 주문을 외워봐요.
가운데 집은 여전히 직사각형 돌판만이 있습니다.
제가 해볼까요?
카시어스 리:손을 대는건 여러명일 수록 좋다고 했었나?
헤일라 메리:아까 여러명이면 좋다고 했으니깐요!
(돌에 손을 댑니다.)
카시어스 리:(옆에서 손을 대고 샘 보고 와서 하라는 눈치 준다)
베첼 바이스:(손 움찔움찔하다 살짝 대기...)
시타라 그레나딘:(하지 않을꺼야? 반짝반짝 눈)
희연나리:얘들아 걱정마 샘이 뭔짓 하면 리가 부숴버릴게
희연나리:매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샘:그... 먼저 해보는게. (구석 쭈뼛쭈뼛)
헤일라 메리:샘... 제가 치료도 해줬는데....
시타라 그레나딘:(하지 않을꺼야? 반짝반짝 눈....) 힝....
카시어스 리:그럼 넌 혼자 여기서 늙어 죽던지 (한숨)
그도 참여를 원한다면 대인 기능을 사용해 보는 게 좋겠군요.
석가:사이비교단에서 상위를 차지하는 시타라의 말재주를 보여드리겠습니다.
헤일라 메리:샘, 제가 치료도 해줬고 다같이 협력해서 하면 좋잖아요!
(이러쿵 저러쿵)
말재주
기준치: |
45/22/9 |
굴림: |
59 |
판정결과: |
실패 |
시타라 그레나딘:
말재주
기준치: |
65/32/13 |
굴림: |
13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시타라 그레나딘:그렇지만... 같이 해서 같이 나가요? 네?
시타라 그레나딘:(이제 면역 돼서 계속 빵긋!)
헤일라 메리:그럼 샘 손을 대고... 다같이 주문을 외워봐요!
헤일라 메리:덤플링스 덤플링스 둠플링스 체레브리
스쿠일라 둠플링스 수일라 둠플링스
둠플링스 악누스 부불라에 둠플링스!
시타라 그레나딘:좋아요! (손 대고 있는 채) 덤플링스 덤플링스 둠플링스 체레브리 스쿠일라 둠플링스 수일라 둠플링스 둠플링스 악누스 부불라에 둠플링스
베첼 바이스:덤플링스 덤플링스 둠플링스 체레브리
스쿠일라 둠플링스 수일라 둠플링스
둠플링스 악누스 부불라에 둠플링스...
카시어스 리:덤플링스 덤플링스 둠플링스 체레브리 스쿠일라 둠플링스 수일라 둠플링스 둠플링스 악누스 부불라에 둠플링스....
샘:덤플링스 덤플....링 어... 스. 덤..아니 둠... (매우 못함.)
시타라 그레나딘:(약간은 실망하고 있다는 눈...)
샘:그... 언어학자지만 쓰는 거랑 읽는 건 다르지!
네모난 돌에서 긁히는듯한 소리가 나기 시작합니다.
삐그덕 거슬리는 소음과 함께 솟아올라, 투박한 제단의 모양을 만듭니다.
제단이라고는 해도 몸통 돌보다 조금 작은 사각형 돌이 튀어나와 있는 상태입니다.
량 :울 칭구들 귀엽지... (그사이 다시 로그 보며 훈훈해하는 중)
쌀떡:으음~ 9시 30분까지는 가능할것 같아요
석가:죄송합니다ㅜ 이게 친척 전화라 거절할 수가 없어서ㅜㅜㅜ
량 :[ 주문을 한번 외우면 몸통 돌의 제단이 열립니다 ]
량 :[ 제단에 손을 대고 주문을 다시 한번 외우면 두개골이 열립니다 ]
량 :9시 30분 전까지는 음... 될 거 같으니까요 응!
시타라 그레나딘:이제 다시 한번 더 하면 되는거죠?
카시어스 리:(튀어나온걸 살펴봅니다...)(손은 안떼고....)
시타라 그레나딘:(꾸닥!) 당신은 할 수 있어요!
시타라 그레나딘:(손을 얹은 채로 다시 주문을 외웁니다.) 덤플링스 덤플링스 둠플링스 체레브리
스쿠일라 둠플링스 수일라 둠플링스
둠플링스 악누스 부불라에 둠플링스
헤일라 메리:덤플링스 덤플링스 둠플링스 체레브리 스쿠일라 둠플링스 수일라 둠플링스 둠플링스 악누스 부불라에 둠플링스!
카시어스 리:덤플링스 덤플링스 둠플링스 체레브리 스쿠일라 둠플링스 수일라 둠플링스 둠플링스 악누스 부불라에 둠플링스...
베첼 바이스:(큼큼..) 덤플링스 덤플링스 둠플링스 체레브리
스쿠일라 둠플링스 수일라 둠플링스
둠플링스 악누스 부불라에 둠플링스..
샘:덤플링스 덤플링스 덤.. 아니 둠플링스 체레부리, 스쿠일라 둠플링스 수일레 덤... 둠플링스, 둠플링스 악누스 부불라에 둠플링스 (우아악)
평평하던 제단에 올려놓은 손바닥 아래서 서늘한 통증이 느껴지고,
동시에 몸에서 기운이 빠지며 약한 어지러움이 느껴집니다.
손을 보면 피가 흘렀던 자국도, 상처도 없습니다.
헤일라 메리 의식참여로 체력 -
1, 이성 -
2, 마력 -2
시타라 의식참여로 체력 -
2, 이성 -
2, 마력 -2
베첼 바이스 의식참여로 체력 -
2, 이성 -
1, 마력 -2
카시어스 리 의식참여로 체력 -
2, 이성 -
1, 마력 -2
샘 의식참여로 체력 -
1, 이성 -
4, 마력 -2
량 :샘 기본체력이 원래 몇이더라.... 내가 이걸 깟나 안깟나 가물
어라? 발밑이 가볍게 울리는 감각이 느껴집니다.
시타라 그레나딘:(모야몬데)(같이 따라 뛰어갑니다)
베첼 바이스:앗, 아.. 아? (사람들과 발밑 보다가 얼레벌레 달린다)
시타라 그레나딘:(헐레벌떡 구 있는 집으로 뛰어가기)
헐레벌떡 오른쪽의 집으로 들어가자 큰 변화가 보입니다.
가운데서부터 쩍 갈라져 안쪽을 드러내 보이는 것입니다.
'뇌 보관통'으로 보이는 물건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베첼 바이스:두개골... 열렸다... (흐린눈)
카시어스 리:와아~ 목적을 달성했네. (손 꾹 지혈한다)
샘은 시타라를 노려보고 있습니다. 반이 찢어져 너덜너덜한 책이 손에 들려있고,
그건......!
시타라 그레나딘:헤에... (웃으면서 책 보고 샘 봄)
그의 입에서 알 수 없는 언어가 흘러나옵니다.
량 :시타라가 통을 젤 먼저 집어서~ 사랑해요 시타라쨩
시타라 그레나딘 정신력 대항입니다. '정신력' 주사위 굴려주세요.
시타라 그레나딘:
정신
기준치: |
50/25/10 |
굴림: |
13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샘:
정신
기준치: |
60/30/12 |
굴림: |
20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시타라는 순간 무언가 강력하게 몸을 옮아 매는 느낌을 받습니다.
움직이려 시도해도 전혀 몸이 말을 듣지 않습니다.
희연나리:근력 판정으로 샘 기절 시켜버리면 안되나요
그 통 내놔!
여러분은 어떻게 행동하나요? 민첩 순으로 취할 행동을 정해 움직일 수 있습니다.
베첼 > 카시어스 > 헤일라 > 샘 > 시타라 순서로 움직임이 가능합니다.
량 :아숩다 5 더 높았으면 주사위로 같이 판정하는데
GM:전투가 시작되었습니다. 공격 판정은 캐릭터 시트 탐사자 기능 하단의 Combat 탭 무기를 눌러주세요.
베첼 바이스:(샘의 복부를 쳐서 공격할 수 있을까요?)
량 :혹 근접전 액션 쓰고싶은 거라면 알려주시고~
량 :근접전 액션 쓰고싶은 거면 구체적으로 어떤 효과를 바라는 건지 알려주세요~
베첼 바이스:
비무장
기준치: |
45/22/9 |
굴림: |
51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3 |
량 :기절 이란 거 자체가 꽤 강하게 들어가는 판정이여서
량 :근+민 둘 다 성공하거나 근력 극단 이상시에
희연나리:그러면 근력 굴려서 극단 못나오면 민첩 굴려두 될까요
카시어스 리:
근력
기준치: |
75/37/15 |
굴림: |
36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카시어스 리:
민첩
기준치: |
65/32/13 |
굴림: |
37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카시어스 리:(몰라 일단 급하니까 손날 들고 때립니다 멋있는거 몰라)
샘:
회피
기준치: |
20/10/4 |
굴림: |
37 |
판정결과: |
실패 |
피하려고 몸을 물리는 샘에게 민첩하게 다가가 가격하는 리.
카시어스 리:(겉옷 벗어서 일단 팔 이랑 입에다가 물려둡니다 디졌어)
헤일라 메리:(샘의 손에서 너덜너덜한 책을 뺏어서 간직한다)
겉옷을 벗어서 샘의 팔과 입에 물려 움직이지 못하게 속박하는 리.
시타라 그레나딘:(뇌 보관통 소중하게 껴안고 있음...)
조금 기다리고 있자 시타라의 속박도 풀립니다.
잠깐 몸이 굳었었지만, 이제는 별다른 이상이 없는 듯하네요.
베첼 바이스:통과 책도 다 찾긴 찾았네요...
카시어스 리:(겉옷 벗어서 살짝 추워하는중...)
시타라 그레나딘:겉옷 드릴까요? 작겠지만. (가디건 내밀며)
카시어스 리:얜 어떻게 하지? 끌고 가야하나?
아냐 괜찮아....
헤일라 메리:끌고가서 수집가한테 보여주면.. 뭔가 보답을 받을 수도?
헤일라 메리:우리 개 향수도 외상이라 그랬잖아요
시타라 그레나딘:(다시 주섬주섬 입음) 끌고가서 외상 대신 내게 하고 저 주세요!
이 사람을 제게 주세요.
베첼 바이스:(오해의 소지가 다분한 발언에 샘과 시타라 번갈아봄...)
헤일라 메리:(같이 샘과 시타라 번갈아 봄....)
시타라 그레나딘:(눈 동그래짐!) 쓸데가 있으니까요?
카시어스 리:그으...래....? 수집가가 죽이지만 않는다면.....?
헤일라 메리:손가락... 좀 불쌍하긴하지만 우리를 해칠려고 했으니....
헤일라 메리:그럼 묶어놨으니 깨워서 데리고 가죠.
시타라 그레나딘:좋아요! (샘 흔들흔들) 일어나세요!
시타라 그레나딘:나쁜 짓 하면 천벌 받아요. (살벌)
(묶인채로 움찔움찔 도망치려고 시도하다가 포기)
뭐... 뭐하려고... 나한테.
...?
시타라 그레나딘:당신은 제 거에요! (방긋!)
헤일라 메리:시타라.... 저, 샘을 어떻게 하려고...
시타라 그레나딘:(일으켜서 주위 돌면서 어디 부러지거나 뜯어진데 없나 살펴보기)
샘:그 시타라... 그래요. 네꺼 할테니까 그... 살려줄래...? (눈 데굴데굴데굴)
시타라 그레나딘:와, 멀쩡하다! (기뻐하며..)
량 :그치만 ㅁㅁ ㅁㅁㅁㅁ ㅁㅁㅁ ㅁㅁㅁㅁ ㅁㅁ
헤일라 메리:....어째서 이걸 훔친거에요? (책을 보여주며)
(책 보여주는 헤일라 보고 고개 푸욱)
이용 가치가 높은건데.
제대로 내용을 해독해 공표만 해도
지긋지긋한 교수놈 발 닦개에서 해방될 수 있을 것 같았단말야.
시타라 그레나딘:그렇구나~. (방글방글 웃으면서 샘 바라봄)
카시어스 리:그래서 그걸 이.... (시타라) 얘한테 써먹으셨다~
그래도!
헤일라 메리:그래도 시타라를 공격한건 나빴어요.
베첼 바이스:(교수 이야기에 잠깐 눈썹이 팔자로 내려갔다..)
샘:쟤한테 쓴 건 해가 가진 않는 거였거든...!!?
예쁜 애니까 통만 뺏으려고 했지.
헤일라 메리:(교수 이야기는 다른 친구들 때문에 좀 공감이 가긴하지만...)
시타라 그레나딘:그렇구나~. (기분이 좋습니다.) 이 사람이 우리 외상 대신 하면 정말로 제 거죠?
샘:다른애들한텐 좀 다른거 쓸려는 맘은 앴었지만...
베첼 바이스:수집가에게 부탁을 받은 뒤에 책을 훔친 거예요?
통 어쩌고저쩌고는 들었는데...
책에 눈길이 가는 바람에.
그런데 그 책 움직이려고 하니까
손에 글씨가 써지더란말이지.
젠장...
베첼 바이스:(그래서 손도 그렇게 감춘 건가..)
시타라 그레나딘:물건을 훔치는 건 나쁜 짓이에요.
샘:이거 풀어주면 알려줄 수 있지 않을까. 헤일리야. (머슥하게 웃음)
...
이런 내용이죠?
베첼 바이스:책도 훔쳤으면서 통은 어떻게 돌려줄 생각을 했담. (가늘게 뜬 눈...)
카시어스 리:그 책에 돌아가는 주문이 있을 수도 있지. 가지고 튈 생각일 수도 있고
시타라 그레나딘:(전에도 그거 봤었으니까 기억하고 있는 시타라)
샘:그게... 도망쳐서 아무리 찾아도 방법이 보이지가 않았거든.
샘:뇌 보관 통을 찾아가면 수집가가 용서하고 나도 집에 돌려보내 주지 않을까... 뭐.
그런거지.
나도... 집에 가고싶다고.
여기는 지긋지긋해!
헤일라 메리:....... (맘약해짐.....)
시타라 그레나딘:수집가가 당신을 용서하게는 해줄게요. 아마?
카시어스 리:쟤랑 같이 가면 되겠네. 축하해. (시타라 가리킴)
시타라 그레나딘:(방긋 웃으며) 당신은 제 거에요!
헤일라 메리:으음, 시타라... 사람을 소유할 순 없긴 하지만.. 음...
베첼 바이스:(공격 실패한게 분해서 한대 때리고 싶었는데... 듣다보니 마음 쬠 약해졌다.)
량 :님들은 그래도 엄청 착한편이야. 하고싶은거 다 해도 대.
시타라 그레나딘:(그치만 나 이사람한테 마법으로 묶이기도 하고 무시도 당하고 그랫는데 라는 눈)
(아직도 붉은 눈가)
헤일라 메리:(차라리 이 사람을 그냥 무시하는게 낫다는 눈)
베첼 바이스:
근접전(격투)
기준치: |
45/22/9 |
굴림: |
90 |
판정결과: |
실패 |
헤일라 메리:베첼... 때리고싶은 마음만은 알겠어요.
카시어스 리:그냥 데려가자. 아마 수집가가 손가락을 다 잘라가던 뭔가 하지 않을까.
헤일라 메리:(가볍게 샘의 머리를 딱콩해봅니다)
시타라 그레나딘:이 사람 다치면 안되는데...
헤일라 메리:
근접전(격투)
기준치: |
45/22/9 |
굴림: |
77 |
판정결과: |
실패 |
헤일라 메리:(마음 약해서 힘이 아주 약하게 들어갔다고)
아야아아...
베첼 바이스:그래요, 돌아가요. 이거보다 열 배로 두들겨 맞을 수도 있고.
시타라 그레나딘:맞아요. 어서 돌아갑시다! (샘을 묶은 옷을 목줄마냥 잡으며)
샘:자... 잠깐 잠깐. 조금만 상냥히 해줄 순 없나. (목줄 잡혔다)
개 향수를 다시 바르는 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헤일라 메리:일단.. 개 향수를 먼저 바르고 가요.
카시어스 리:(자기 먼저 바르고 애들한테 건네준다)
시타라 그레나딘:(건네주면 목덜미에 슥 바르고 샘한테도 찍어서 이마에 발라줌)
헤일라 메리:(그리고는 자신은 손목에 슥 바른다)
향수를 발라 그런지 개들은 여전히 순하게 꼬리만 흔들 뿐이였지요.
수집가의 가게로 돌아오면 가게는 여전히 비어 있지만,
헤일라 메리:여기 뇌 보관통도 들고오고 표지도 찾아왔어요.
시타라 그레나딘:(방긋 웃는 얼굴로 샘 목줄 질질 끌으면서 들어옴)
샘은 수집가의 목소리를 듣자마자 용서를 빌고 있네요.
헤일라 메리:(시타라를 턱으로 슥 가리키고는 품안에서 너덜너덜한 책을 보여준다)
시타라 그레나딘:이 사람 제 거에요! (샘 꼬옥)
수집가:오. 도둑맞았던 물건까지 되찾아와 주셨군요. 유능하십니다.
샘:제발... 잘못했어요. 잘못했으니까... 집에 보내주세요. 제발요...
수집가:부탁한 물건에다가 도둑맞았던 책까지 찾아와주셨으니,
저도 어느정도는 보상을 드리는게 좋을 듯싶군요.
수집가:단 한 번이지만 유대감 깊은 물건의 손상을 막아주는 보호 주문을 걸어 드리겠습니다.
향수의 값도 받지 않도록 하지요.
수집가:이정도면 여러분께도 꽤 마음에 드시겠죠.
베첼 바이스:그, 혹시 이 사람은 어떻게 되는 건가요? (샘 가리키기)
헤일라 메리:이 사람... 많이 반성하고 있는데 저희랑 같이 돌려보내주시면....
수집가:그렇다면 모두 이쪽으로 들어와 주시지요.
수집가:물건을 가져와 주셨으니 약속을 지키겠습니다.
시타라 그레나딘:저는 잠깐 남아서 당신과 할 얘기가 있는데요!
석가:......................o.<
헤일라 메리:응? 무슨 이야기요? (시타라 보며)
수집가:그렇다면 다른 분들부터 들어가 계시지요.
헤일라 메리:(가져온 책을 계산대에다 올려두고 갑니다)
헤일라 메리:책 내용이 좀 궁금하긴 한데... 집으로 가는게 우선이닌까 어쩔 수 없죠.
수집가:우선순위를 잘 알고 계시니 다행입니다.
카시어스 리:(문간에 서서.... 살짝 보고 있어요 시타라가 뭐하는지...)
량 :샘을 제물로 템사겠다고 하고 있겠거니. 말이나 해봅시다.
시타라 그레나딘:이 사람으로 여기서 살 수 있는 거 다 주세요! (방긋!)
카시어스 리:(와아.... 사업 수완이....)
시타라 그레나딘:물건들을 저와 함께 제 집으로 같이 보내주시고요!
수집가:이는 인간이 아닌 도둑이며, 이미 소유주가 정해져 있어서요.
샘:그게... 그게 무슨 말이야. 이봐? 야. 시타라?
시타라 그레나딘:나쁜 짓을 하면, 천벌 받아요. (방긋!)
시타라 그레나딘:그리고 저는 신의 사자로서 당신을 벌하려고 해요. (방긋)
헤일라 메리:혹시.. 샘을 어떻게 할 생각이신가요?
(맘약한 헤일라씨)
석가:한쪽에선 미쳐버린 발언을 하고 있는데 헤일라는 정상이군
량 :일단 쌤 때려서 머리 터트린 탁은 있었고요
희연나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량 :시체 끌고가서 거래하려는 분은 있었습니다
희연나리:??????????????????????????
쭈엘:샘의 인권 진짜 진지하게 고민해야겠는데요
수집가:행동에 따른 응당한 결과가 나오겠지요.
당신이 돌아가는 것보다, 그게 더 중요한 것인지.
헤일라 메리:그렇다면... 샘은 같이 돌아갈 수 없는건가요?
손이라도 싹둑......? (손을 탁 자르는 손짓하며)
카시어스 리:그냥 포기해 둘다. 어차피 나쁜 놈이잖아. (손 휘휘 젓는다) 우린 우리 돌아가는게 중요한거지.
베첼 바이스:사람 목숨이라는게, 있잖아요. 그으, 음...
시타라 그레나딘:힝... (샘 아깝다는 눈으로 봄)(선반의 물건들 봄)(샘 봄)(선반 봄)
샘:제발... 제발 돌려보내주세요. 네...? (울컥 눈물 터져요)
카시어스 리:도둑이고, 이미 소유가 있는거면 수집가의 소유인거겠지. 잘못하다가 너네도 저놈 꼴 될 수도 있어보이는데.
시타라 그레나딘:죽일 수 있는데 살려서 같이 돌아왔고 나는 이 도둑에게 범죄를 당할 뻔 했고, 잃어버린 물건도 찾아주고 했는데...
(중얼중얼...)
헤일라 메리:샘도 집으로 돌려보내주고싶긴한데 두분의 말도 일리는 있고.........
그러면 샘한테 뭔가를 빼앗아가고서라도 보내주실 수는 없나요?
시타라 그레나딘:살려서 돌아와서 응당한 결과를 받을 수 있게도 했는데... (하늘 흘긋)(선반 흘긋)
베첼 바이스:이.. 책도 찾아온 보상이라는걸 말이에요. 저 사람도 돌려보내주는 걸로 바꾸는... 거라든가?
량 :베첼이 무리수를 시전한다. 그치만 귀엽다
카시어스 리:고집 부리다가 수집가가 돌려보내주겠다는 말 철회하기라도 하면 어째. 이런데서 살고 싶은 사람은 없잖아.
수집가:여러분의 사정과 저는 무관합니다. 장사꾼인 이상 이런 부분에서는 특히 정확하게 처리해야죠.
시타라 그레나딘:저는 물건을 구매하고 싶다는 입장인데...
수집가:물건을 구매하고 싶으시다면 제대로 된 거래물품을 가져오시면 됩니다.
베첼 바이스:으음.. 시타라. 이쪽으로 와요... (손짓)
수집가:또한 이자는 어찌 되던 돌아갈 수도 없을 테지요.
헤일라 메리:그럼 샘은.. 영원히 이곳에 갇힌다는....
시타라 그레나딘:(살아있고 합쳐져 있는 건 안 되나부다...)(얌전히 베첼 손짓에 따라감)
알겠어요 그럼 잠시만....
헤일라 메리:.....샘, 당신이 우리를 공격하고... 도둑질을 한건 분명히 나쁜짓이에요.
헤일라 메리:난... 교수님밑에서 탈출하고싶은 대학생 친구들도 있고... 저 책을 연구해서 벗어나고싶다는 마음도 잘알고요.
그래서 난 이렇게 당신과 같이 집으로 돌아가고싶은거에요.
하지만 수집가씨도, 다른분들의 말도 맞으니까...
제대로 죄값을 치루고... 꼭 돌아왔으면 좋겠어요.
난 당신이 죽길 바라지 않아요. (샘의 손을 꼬옥 잡으며)
시타라 그레나딘:(베첼 한테 가려다가 멈춰서 헤일라 말 들으며) 죄값이 끝나고 누군지 모를 당신의 소유주가 당신을 놓으면 당신은 제 거에요 (샘을 매혹했던 미소 지으며 리의 겉옷을 챙깁니다.)
헤일라 메리:죄값을 다 치르고 무사히 현실세계로 돌아오게 된다면...
내가 운영하고 있는 카페로 와요.
맛있는 디저트를 대접해줄게요. (카페의 위치도 알려주고...)
그럼, 이만. (샘 꼬옥 껴안아주고는 갑니다)
시타라 그레나딘:(헤일라 봄) 이 사람, 내 거에요! (볼 부풀림)
석가:제정신이 아니라 죄송합니다 (대가리 박음
카시어스 리:(과연 저놈이 신체 온전하게 나올지 의심된다는 눈....)
헤일라 메리:시타라... 사람은 소유가 될 수 없다니깐요. (힘겨운 미소를 지으며 갑니다)
샘:내... 내가 예쁘다고는 했지만, 누구의 것은 아닌! (반박)
카시어스 리:(시타라한테 겉옷 달라는 손짓...)
시타라 그레나딘:(수집가에게 속닥속닥 나중에 여기 위치 가르쳐주세요 속닥속닥)
헤일라 메리:네, 하고싶은 말은 끝났어요. (고개를 끄덕끄덕)
그러면 모두 들어가실까요.
시타라 그레나딘:(재화는 제대로 준비해서 오겠다는 눈 찡긋 하고 들어감)
카시어스 리:난 여기 돌아왔을 때부터 용건은 끝났으니까... (들어간다)
량 :옛날 돌리던 탁에서는 한분이 뱀을 그렇게 찾아다녔지.
바닥에 그려져 있던 하나의 큰 원이 인원수만큼의 작은 원으로 바뀌어 있습니다.
카시어스 리:...아.... 어제는 하나 였던게 설마 저놈꺼 하나 였나... (문 밖 힐끗)
시타라 그레나딘:(토도돗 달려서 헤일라 밑의 원 찜뽕)
시타라 그레나딘:(였지만 베첼 보고 옆으로 급 선회)
수집가가 여전히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을 중얼거리자
원이 미약하게 빛나고, 서늘함이 목줄기를 훑었다가 사라집니다.
다음번에 여러분이 또 이세계에 끌려오거든 제 가게 근처에 떨어지도록 조치해 놓았지요.
수집가:현시점으로는 이것이 최선의 조치입니다.
베첼 바이스:이제... 돌아갈 수 있는 건가요?
수집가:바로 모든 저주를 풀기에는 재료가 부족하니까요.
시타라 그레나딘:좋아요! (혹시 모르니까 재화를 들고 다녀야겠다.)
수집가:네. 이후는 당신들이 고대하던 순간이겠군요.
원래 세계로 돌려 보내드리겠습니다.
말이 끝나기 무섭게 딛고 선 원 안에서 밝은 빛이 뿜어져 나옵니다.
어딘지 모르게 친근한 기분. 나쁜 느낌은 아닙니다.
량 :호닥 해요 10초 안에 안하면 보내버린다 (?
희연나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위치를.. 알려주실 수 있나요?
당신과 대화를 하고싶어요
시타라 그레나딘:다시 만나요! 바이바이! (위치 가르쳐주기 알지? 찡긋)
수집가:평범한 인간은 올 수 없는 공간이거든요.
쌀떡:머야 나리님 크툴루신화 2n이나 있어요?
당신은 잠들었던 바로 그곳에서 서서히 눈을 뜹니다.
거친 숲과 흙바닥을 헤치며 다녔을 때의 자국도
쌀떡:크툴루신화 아직 16이라서 나리님 말하시는줄ㅋㅋ
상처에서 느껴지던 통증 또한 은은하게 남아있습니다.
수집가의 가게에서 무사히 돌아왔다. 이성 회복 +1d4+1